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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게임 ‘드래곤네스트’ IP를 활용한 ‘드래곤네스트M’ 일본 13일 정식 출시
베타 테스트 참가 신청 6시간 만에 모집이 완료되어 화제 
이용자 의견을 반영한 현지화 작업에 중점

액토즈소프트(대표 구오하이빈)의 관계사 아이덴티티게임즈는 자회사 아이덴티티게임즈 재팬을 통해 액션 RPG ‘드래곤네스트M’을 일본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에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13일(목) 일본에 출시된 ‘드래곤네스트M’은 온라인 게임 ‘드래곤네스트’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개발된 모바일 MORPG로, 탄탄한 세계관, 통쾌한 액션 등 원작의 핵심요소를 모바일 환경에 완벽하게 이식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아이덴티티게임즈 재팬은 ‘드래곤네스트M’ 출시에 앞서 현지에서 두 번의 클로즈 베타 테스트(CBT)를 진행했다. 특히, 두 번째 테스트에서는 선착순 2,000명이 6시간 만에 모집되어 화제가 됐으며, 신청 요청이 쇄도하면서 1,000명을 추가로 모집했다. 또한, 7일 기준 사전 예약자 수 60만명을 넘어서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이덴티티게임즈 재팬은 두 번의 테스트를 통해 일본 이용자 피드백을 적극 수렴, 자동 전투 시스템을 과감하게 폐지했다. 또 우치다 마아야, 마츠오카 요시츠구 등 현지 유명 실력파 성우를 기용하고, 일본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협력 콘텐츠를 게임의 주축으로 조정하는 등 다양한 현지화 작업을 진행했다. 

‘드래곤네스트M’ 은 지난 2017년 중국에서 정식 출시 후 중국 최고 인기 모바일 게임 TOP 10에 선정됐으며, 올해 카카오게임즈와 액토즈소프트가 국내 공동 퍼블리싱을 진행해 출시 3일 만에 양대 마켓 인기 게임 1위를 달성했다. 최근에는 태국 및 인도네시아 구글 플레이에서 ‘2018 올해를 빛낸 인기 게임’ 대전 게임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일본 퍼블리셔 아이덴티티게임즈 재팬은 아이덴티티게임즈의 자회사로 지난 2017년 12월에 설립됐으며, 온라인 콘텐츠 및 모바일 게임 기획 개발 전문 회사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