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와 악마의 본격 대결...천마대전으로 모든 이용자에게 선봬
총 7곳의 점령 지역, 무한 부활로 자신의 속한 진영의 승리에 기여하라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대표 장인아)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온라인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개발사 라온엔터테인먼트)의 시즌2에 ‘카오스 점령전’을 업데이트하고 이를 기념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수)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카오스 점령전은 기존에 진행되던 길드전을 모든 이용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장시켰다. 테일즈런너 이용자들은 시즌2의 시작과 함께 선택한 천사와 악마 진영 중 자신이 속한 진영의 승리에 기여하기 위해 점령전에 참가해야 한다. 

카오스 점령전은 총 7곳의 점령 지역을 전략적으로 차지한 뒤 일정 시간을 버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캐릭터의 체력이 ‘0’으로 떨어질 경우 행동 불능 상태가 되며, 횟수에 제한 없이 10초 후 부활해 팀 스타트 지점에서 다시 시작하면 된다. 주어진 시간 내 점령 포인트를 1000점 달성할 경우 승리가 확정된다. 

또한 이번 점령전에는 상대 진영과 대결하는 콘셉트에 어울리도록 기존 달리기 스킬 외 공격 스킬이 추가됐다. 용암거북의 곤봉, 돌격베기, 냉기파동, 맹독의 오라, 회오리, 자기장 등의 스킬로 상대 진영의 캐럭터들을 공격해 체력을 줄일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카오스 점령전에 참여한 이용자들의 활약도에 따라 카오스 기여 포인트를 지급한다. 이용자들은 포인트를 모아 누적 기여 포인트에 따라 총 6단계의 티어로 레벨업을 할 수 있다. 최종 등급을 달성한 이용자에게는 보상으로 엔젤 진영에 세라핌의 날개와 엔젤링이, 데빌 진영에 루시퍼의 날개와 데빌콘이 지급된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정상기 팀장은 “카오스 점령전은 이번 시즌2에서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드릴 수있는 최고의 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달리기로 승부를 겨루는 테일즈런너에 상대 진영과의 대결이라는 이색 콘셉트를 접목한 만큼 고객분들이 많이 접속하셔서 재미있게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업데이트에 대한 세부 내용은 테일즈런너 공식 홈페이지(http://tr.game.onstov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테일즈런너’는 2005년 여름부터 서비스된 국내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온라인 게임으로, 누적 회원 1600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