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가 직접 제작한 초거대차량 PvP 전장에 선보여

포스트 아포칼립스 액션 MMO 게임 ‘크로스아웃’이 신규 ‘리바이어던’ 모드를 추가했다. 

타르젬 게임스가 개발하고, ‘워썬더’의 가이진 엔터테인먼트가 퍼블리싱하는 액션 MMO ‘크로스아웃’은 플레이어가 직접 제작한 초거대차량 ‘리바이어던’(Leviathans)을 ‘클랜 워’(Clan Wars) 모드의 전장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지금까지 ‘크로스아웃’에서 플레이어가 직접 제작한 ‘리바이어던’ 차량은 오직 PvE 모드의 마지막 전투에서 AI가 컨트롤하는 보스로만 접할 수 있었다. 오픈 베타 이후 유저가 만든 ‘리바이어던’ 차량은 이미 10만 대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클랜 워’모드에 새롭게 추가된 ‘리바이어던’은 클랜 간의 4대4 팀 전투를 다룬다. 각 팀은 ‘리바이어던’ 차량을 조종하는 유저와 일반 차량을 운전하는 멤버로 구성된다. ‘리바이어던’ 차량은 2명의 유저가 조종하며, 다양한 무기, 장갑 외에 실드 생성기, 드론 등과 같은 지원 장비를 장착할 수 있다. ‘리바이어던’ 차량의 가장 큰 특징은 역시 크기다. 큰 크기 때문에 일반 차량은 장착할 수 없는 엄청난 양의 장비를 탑재할 수 있다. ‘리바이어던’에 탑승하는 멤버는 팀 전략에 맞춰 장비 선택을 달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방어도를 더욱 강화하거나, 원거리 무기 탑재 또는 공격과 방어의 균형을 맞춰 전술적으로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차량을 만들 수도 있다. 

‘클랜 워’ 모드에서 매주 30위 안에 오른 클랜은 ‘크로스아웃’의 특별한 자원이자 희귀한 무기 제작 재료인 ‘우라늄’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리바이어던’ 모드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크로스아웃’ 공식 홈페이지(https://crossout.net/en)를 참고하면 된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