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탱크' 1.0 업데이트 기념 '전차 10미터 빨리 끌기' 대회서 호주 철인이 36.65초로 기네스 세계 기록 수립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아놀드 프로 스트롱맨 오스트레일리아(Arnold Pro Strongman Australia)'와 파트너쉽을 맺고 호주 멜버른에서 개최한 '전차 10 미터 빨리 끌기(Fastest time to pull a tank over 10 metres)' 공식 기네스 세계 기록 대회인 '월드 오브 탱크 탱크 풀(World of Tanks PC Tank Pull)'에서 호주 철인 에디 윌리엄스(Eddie Williams, 27세)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다가오는 '월드 오브 탱크'의 1.0 업데이트를 기념하기 위해 진행된 '월드 오브 탱크 탱크 풀'에는 세계 최강의 철인 11명이 참가해 8톤 무게의 FV102 Striker를 맨몸으로 끌어 '전차 10미터 빨리 끌기' 종목의 공식 기네스 세계 기록 타이틀을 두고 경쟁했다. 이번 대회는 총 6개의 프로 철인 대회 중 4번째 대회로 개최되었으며, 전차 보유자이기도 한 영화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Arnold Schwarzenegger)를 비롯해 수많은 관람객들이 현장을 찾았다. 

우승자인 에디 윌리엄스는 36.65초만에 전차를 10미터 끌어 공식 기네스 세계 기록의 잠정 보유자가 됐고, 미국의 트레이 미첼(Trey Mitchell)이 46.16초로 2위에 올랐다. 해당 부문의 기네스 세계 기록은 공식 등재를 앞두고 최종 검증 작업 중에 있다. 

에디 윌리엄스는 "염원했던 타이틀을 획득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사상 최초의 전차 끌기 대회 우승자로 남게 되어 더욱 영광스럽다"고 전했다. 

워게이밍의 알렉산더 드 조르지오(Alexander De Giorgio) '월드 오브 탱크' APAC 퍼블리싱 디렉터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전차와 철인의 공통 요소인 강력한 힘을 많은 관람객과 팬들에게 보여줄 수 있었다"며 "이번 달 출시될 1.0 업데이트 역시 '월드 오브 탱크'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전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월드 오브 탱크’ 공식 홈페이지(http://worldoftanks.asia)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