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나이트> 최단 기간 3,000만 플레이어, 동접 130만 돌파
에픽게임즈, <포트나이트 배틀로얄> 50 vs 50 신규 모드 깜짝 공개
미국시간 7일부터 열흘간 한정 신규 게임모드

에픽게임즈(대표 팀 스위니)는 자사가 개발하고 현재 무료 서비스 중인 <포트나이트 배트로얄(Fortnite BattlerRoyale)>이 최단기간 사용자수 3,000만명 돌파와 더불어 지난 주말에 이미 최대 동시접속자 13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에픽게임즈는 미국시간 7일부터 열흘 한정으로 오픈하는 대규모 50 vs 50 팀배틀 모드를 새롭게 추가했다고 7일(이하 현지 시각) 밝혔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씨어터에서 열리는 ‘더 게임 어워드(The Game Awards)’ 시상식에서 공개된 이번 신규 모드는 100명의 플레이어가 최후의 1인을 가릴 때까지 전투를 벌이는 기존 배틀로얄 모드와는 다르게 50명의 플레이어들이 팀을 이뤄 최후의 한 팀이 승리하는 대규모 팀배틀 모드이다. 

이번 신규 모드는 50명씩 팀을 이룬 두 개의 팀이 상대 팀과 전투를 벌여 상대 팀을 모두 제압해야 승리를 거두는 게임 방식이다. 

‘50 vs 50’ 모드는 발표일인 12월 7일부터 17일까지 총 10일이라는 한정 기간 내에만 플레이가 가능하며, 에픽게임즈는 포트나이트를 통해 다양하고 새로운 게임 모드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추가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지난 9월에 출시된 <포트나이트 배틀로얄> 모드는 100명의 플레이어가 참여해 최후의 생존자 1명 또는 1팀이 승리자가 되는 배틀로얄 장르의 규칙과 기존 배틀로얄 게임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액션-빌딩 요소 및 카툰렌더링 그래픽의 결합으로 더욱 전략적이고 차별화된 게임 경험을 제공하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배틀로얄 모드가 출시된 지 2주 만에 1,000만, 7주 만에 2,000만 사용자를 돌파해 최단 시간 기록을 경신한 <포트나이트>는 지난 주말에 3,000만 사용자 돌파 및 동시접속자 130만 명을 기록, 또다시 최단 기록을 경신하며 이례적인 성장 속도를 보이고 있다.

<포트나이트 배틀로얄>은 무료로 플레이가능하며, PC와 맥에서는 홈페이지(www.fortnite.com)에서, 플레이스테이션 4 및 엑스박스 원은 각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포트나이트>의 PvE(Player vs Environment) 게임인 <세이브 더 월드>는 얼리 액세스 버전을 유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에픽게임즈는 <세이브 더 월드> 역시 2018년 내에 무료로 정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