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 인디 게임 개발사 에어본 게임 랩(이하 에어본, 대표 안성호)는 로맨틱 활공 액션RPG, 발키리 프로젝트를 지난 28일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출시했다.

에어본은 발키리 프로젝트는 로맨틱 활공 액션 RPG를 표방하는 게임으로, '자동 전투와 확률형 뽑기 시스템(가차 시스템) 등에서 탈피해 게임의 재미 그 원점을 찾기 위해 개발되었다.'고 밝혔다.

발키리 프로젝트는 지나친 확률형 시스템과 극단적으로 편의성만을 추구한 각종 오토 시스템을 버린 것이 특징으로, 오토를 대신하여 게임 본연의 재미인 공격&회피의 액션을 살려 스테이지 공략과 보스 패턴 분석의 긴장감과 몰입도를 추구했다. 또한 누구든 아무런 설명 없이 바로 익숙해질 수 있는 액션 게임이자 더 높은 단계를 위해선 전략까지 구상해야 한다. 이를 통해 발키리 프로젝트는 시작은 쉽지만, 완전공략은 하늘의 별따기로 어려운 절묘한 난이도를 통해 손과 머리 모두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CBT(비공개 베타 테스트)와 OBT(공개 베타 테스트)를 거치며 게임의 재미를 입증한 발키리 프로젝트는 베타 테스트 때 보여주었던 스토리의 주인공이자 밸런스형 전사 캐릭터인 발키리 라이야 외에도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의 트릭스터 플레이를 보여주는 마녀 마리아, 적의 근접을 허락하지 않고 강력한 원거리 화력을 자랑하는 궁수 캐릭터인 화랑 이리를 공개했다.

출시를 앞두고 공개했던 3차 공식 PV에서는 각 캐릭터들과 게임의 플레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인디 게임으로는 드물게 전문 성우를 기용해 캐릭터들의 성우 연기 역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들어볼 수 있다. 이렇게 게임에 대한 정보를 접한 유저들의 기대는 텀블벅 크라우드 펀딩 성공과 약 6만명의 사전 등록자들의 숫자로 발키리 프로젝트의 시장성을 입증하였다.

발키리 프로젝트는 28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공식 카페 가입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