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탐험대AR] 증강현실로 만나는 영웅들 (4214) 리뷰 및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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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명: 역사탐험대AR

*게임장르: AR, RPG, 기능성

*플랫폼: 모바일

*OS: 안드로이드, iOS

*개발사/퍼블리셔: 티쓰리엔터테인먼트/한빛소프트

*서비스상태: 상용화

*공식 카페: cafe.naver.com/historyepar


다소 열기는 사그라들었지만 포켓몬고가 몰고왔던 AR(증강현실)게임에 대한 관심도 및 가능성은 여전합니다.

최근 출시된 이 게임은 역시 AR 게임으로써 포켓몬고의 영향을 받은 듯 하지만 나름의 응용의 묘를 보여줍니다.

물론, 시류에 편승한 포켓몬고의 아류작으로 볼지 나름 발전된 모습을 보이는 과도기적 게임으로 볼지는 여러분이 직접 판단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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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켓몬고와 비슷한 스타일의 AR게임

이 게임을 시작하려면 기본적으로 휴대폰의 GPS 위치 연동 기능을 켜야 합니다.

왜냐하면 유저가 직접 이동하면서 곳곳에 위치한 컨텐츠를 즐겨야 하는 AR게임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포켓몬고를 이미 해보신 분이라면 익히 아시겠지만 그렇지 않은 분이라면 좀 생소하실 겁니다.


게임 내 캐릭터는 유저가 휴대폰을 들고 보고 이동하는 방향으로 함께 이동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가만히 집에서도 즐길 수 있긴 하지만 온전한 컨텐츠를 즐기려면 가능한 한 야외에서 플레이를 해야 합니다.

이는 이런 AR게임의 장점이자 동시에 단점이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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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탐색을 하자!

이 게임의 가장 기본적인 컨텐츠이자 정체성이기도 한 것은 바로 "역사 속 영웅" 찾기입니다.

현재 위치에서 탐색 기능을 사용하면 스샷처럼 특정 범위의 원이 생성되는데 이때 일정 확률로 포박되어 있는 영웅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해당 영웅을 탭하게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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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해방!

영웅을 탭하면 영웅을 해방시키기 위한 간단한 미니게임이 생성됩니다.

해방을 위한 열쇠아이템이 자물쇠에 꽂히면 영웅의 혼이 순서대로 표시된 숫자들에 리듬게임처럼 이동하게 되고 유저는 이를 타이밍에 맞춰 터치해주면 됩니다.

어렵진 않지만 리듬게임을 안해본 분이라면 다소 적응이 필요할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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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능성 게임?

영웅을 영입하게 되면 일정 확률로 특정 영웅에 대한 역사 문제가 등장하기도 합니다.

단순히 게임의 영역에서 벗어난 기능성까지 담고 있는 겁니다.

영웅들에 대해선 이따 따로 다시 언급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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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처에 있는 영웅을 확인해 찾아가보자.

다양한 영웅을 모아 도감을 완성해가는 것도 이 게임에 대한 동기부여 중 하나가 될 겁니다.

그리고 실제 명소에 가면 희귀도 높은 영웅을 영입할 수 있다고 하니 AR게임의 정체성을 살리고도 있습니다.

포켓몬고와 비슷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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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수집한 다양한 영웅들

개인적으로 생소한 영웅들이 많지만 모두 실존 인물들이었습니다.

고로 게임을 하면서 이들에 대해 알아보는 것도 지식 향상에 도움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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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웅은 단순히 수집용이 아니다!

유저가 영입한 영웅들은 단순히 수집용이 아닙니다.

유저를 위한 캐릭터가 되는 것이지요.

각기 고유의 희귀도 및 레벨 그리고 장비를 장착시킬 수도 있고 고유의 스킬 또한 존재합니다.

이들을 육성시켜서 또다른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겁니다.

그 컨텐츠는 이따가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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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웅 소개

기능성 요소가 담긴 게임답게 각 영웅들의 간략한 소개를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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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비 및 아이템

게임 진행 간에 영웅에 장착시킬 수 있는 장비아이템을 구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RPG의 요소도 다 갖추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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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탐험

영입한 영웅들을 가지고 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컨텐츠입니다.

보유한 영웅 중 3명을 골라 전투에 참여시킬 수 있고 다양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컨텐츠이기도 합니다.

내가 육성한 영웅들을 시험해볼 수 있기에 그 자체로도 동기부여가 되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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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탐험 속 전투

탐험 자체는 꽤 단순하고 기존 모바일RPG에서 보던 스타일이기에 적응도 쉽습니다.

차례로 등장하는 몬스터들을 아군 캐릭터가 상대해 처치하면 됩니다.


다만, 전략적인 요소도 고려해야 합니다.

각 영웅들의 속성은 물론이고 스킬 등을 잘 따져봐서 효율적으로 전투에 임해야 합니다.

특히나 지속적으로 채워지는 스킬게이지와 특정 스킬의 게이지 소모량을 잘 판단해서 싸워야 효율적인 전투가 가능합니다.


전투 자체가 신선하지는 않아도 굉장히 심플하고 깔끔하게 구성되어 있는 것 같아 개인적으론 마음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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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작

필드에선 영웅 말고도 각종 재료를 채집할 수 있는데 이는 각종 장비 및 소모아이템을 제작하는 데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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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AR의 탈을 쓰고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기존 게임과 비교해 있을 건 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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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금체계

기능성 요소도 담겨 있긴 하지만 이 게임도 뽑기도 있고 과금 유도가 엿보이는 등 역시 상업성이 짙은 게임이기도 합니다.

다만, 그 정도가 심하다고 보진 않고 무과금이라도 충분히 즐기면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이 정도면 착한 게임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봅니다.


msn032.gifGOOD

AR,RPG,기능성이 합쳐진 착하고 신박한 게임

msn033.gifBAD

시류에 편승해 등장한 포켓몬고의 아류작이라고 볼 수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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