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으로 새롭게 등장한 닌텐도 스위치, 알고보니 골칫덩어리? (5252) 게이머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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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ntendo Switch

닌텐도의 차세대 콘솔 게임기 ‘스위치’가 다양한 기기 결함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 3월 3일 출시된 닌텐도의 차세대 콘솔 게임기 ‘스위치’는 한국을 제외한 일본, 북미 등 전 세계 각국에 동시 출시하였다. 출시 이후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인기몰이 중인 '스위치'는 골치 덩어리로 전락하는 문제들이 상당수 야기 되어 논란이 일어 났다. 대부분의 문제가 되는 기기 결함은  '작동 중지', '고주파 음 발생', '화면 깨짐 현상', '게임 인식 불가', '독 장착 시 액정 상처발생', 조이콘 결합 문제, 조이콘 인식 문제 등으로 추후 판매량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문제들도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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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2012년에 출시한 닌텐도 '위 유'이후에 등장한 신형이지만, 문제들이 상당수 제시 되면서 논란의 중심이 되었다. ‘스위치’는 지난 2012년 11월 출시된 '위 유(Wii U)' 이후 약 4년만에 출시된 차세대 콘솔 게임기로 가격은 299.99 달러로, ‘스위치’는 전용 독을 이용해 디스플레이와 연결하여 거치형 게임기로 사용할 수 있고 독과 분리하면 기기에 부착된 6.2인치 터치 스크린을 이용해 휴대용 게임기로도 사용할 수 있어 거치형 게임기와 휴대용 게임기를 결합한 형태로 기존 콘솔과는 차별을 둔 ‘하이브리드 게임기’로 위상을 높였다.  휴대용 게임기와 거치형 게임기를 함께 운용할 수 있는 기기인 만큼 컨트롤러도 특이해서, 별도의 손잡이에 부착해 일반적인 모습의 컨트롤러로 활용할 수 있다. 여기에 전용 컨트롤러는 2개로 분리해서,  스트랩과 결합해 각각 유저가 1P와 2P를 동시에 즐길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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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문제들... 

하지만 이런 모습과 달리 기계 결함이 지속적으로 제시되면서 큰 논란거리에 올라와 있는데, 닌텐도 측의 대응에 대해서도 문제가 생길만큼 논란이 되었고, 그 중에 하나라 전용 컨트롤러 인식 문제인데, 기기에서 인식이 안되거나 사용 중 자동으로 연결이 해제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닌텐도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위치’를 다른 무선 통신기기의 약 1m 이내에 설치하기 말 것”이나 "독을 낄때는 천천히 장착"하는 권고를 하는 등,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가운데, 안일한 대응으로 소비자가 피해를 당하고 있는 시점이다.  

이밖에도 전용 독에 기기를 장착할 때 액정에 상처가 발생하는 문제와 게임 팩이 인식이 안되는 문제, 기기 자체에서 불쾌한 고주파 음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고주파 음 발생 문제 등 기기 사용에 불편을 초래하는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스위치를 분해했을때, 가장 중요한 기기의 칩이 제대로 고정되지 않아서 덜렁덜렁 거린다는 등, 새롭게 등장한 콘솔에 비해, 내부는 형편없다고 평할 만큼 신뢰성 부분에서도 많은 비난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스위치’는 출시 일주일만에 판매량 100만 대 이상을 기록해 역대 최고치를 돌파하며 흥행하고 있으며, 현재도 그 기록을 갈아치고 있다.  닌텐도의 전세대 콘솔인 ‘위 유’의 실패 이후 4년 만에 기존의 콘솔과 다른 하이브리드 콘솔 게임기로  등장해, 혁신을 새롭게 선보인 닌텐도가 이번 문제에 대해 어떻게 대응해 갈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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