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 제주올레길 운영 및 관리 후원
제주 소재 넥슨컴퍼니 임직원 대상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 마련 예정

㈜엔엑스씨(대표이사 김정주)는 16일 서귀포시 제주올레 여행자센터에서 (사)제주올레(이사장 서명숙)와 “제주올레 청년 서포터즈 ‘벨레기 간세’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엔엑스씨는 작년에 이어 20-30대 제주올레 자원봉사자 모임인 벨레기 간세 프로그램을 전액 후원한다. 이와 함께 엔엑스씨는 제주 소재 넥슨컴퍼니 임직원을 대상으로 올레길 걷기 등 벨레기 간세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모색할 예정이다.

벨레기 간세는 별나게 똑똑한 사람이라는 뜻의 제주어 ‘벨레기’와 제주올레의 상징인 ‘간세’가 결합된 이름이다. 매월 넷째 주 토요일 펼쳐지는 ‘제주올레 함께 걷기’ 이벤트를 기획·운영하고 제주 올레길 표식인 리본 자르기와 화살표 색칠하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제주 올레길을 운영·관리한다. 2012년 결성된 이래 매해 약 30명의 청년이 선발되며 현재까지 13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활동해왔다. 올해 벨레기 간세 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청년들은 제주올레 콜센터(064-762-2190)로 문의하면 된다.

엔엑스씨 이재교 브랜드홍보본부장은 “작년 벨레기 간세 후원을 통해 청년 자원봉사자들의 열정과 제주올레를 향한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보다 많은 청년들이 아름답고 평화로운 길인 제주올레에 관심을 가지고, 젊은 제주올레를 만들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엔엑스씨는 벨레기 간세 후원 외에도 새로운 제주를 위한 청년 프로젝트 ‘네오-제주’, 넥슨컴퓨터박물관 IT진로교육 프로그램 ‘꿈이 IT니?’ 등을 후원하고 있다.

[온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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