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0 댓글 0

펄어비스(대표이사 정경인)가 제작 및 서비스하는 MMORPG <검은사막>의 대만 사전 접속 서비스에 현지 이용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패키지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11일 시작된 사전 접속 서비스에는 첫날부터 접속자가 몰려 수 차례의 서버 증설이 이루어졌다. 부민 대만 지사장은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신속하게 대응했으며, 주말에는 더 많은 이용자가 접속할 것으로 예상돼 추가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원활한 서비스를 위해 지속적으로 접속 현황을 주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비스 개시에 발맞춰 펄어비스는 대만 전역을 대상으로 대규모 마케팅도 진행한다. 버스와 지하철역, 편의점에 홍보물을 게시하고 별도의 LED 광고 차량을 운용한다. 18일부터는 전국 편의점에서 <검은사막> 전용 포인트 카드를 판매하며, 20일부터는 주요 방송 매체에 TV CF 송출을 시작한다.

모든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오픈 베타 서비스는 오는 25일로 예정되어 있다. 펄어비스는 그동안 여러 지역에 <검은사막>을 제공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대만에서 신속한 컨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펄어비스는 이날 타이페이 게임쇼(Taipai Game Show) 참가 세부 사항도 공개했다. 알려진 것처럼 단일 게임으로는 최대 규모의 부스가 마련되어 있으며, 부스 내에 별도로 마련된 영상관에서는 현장 방문객들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영상을 상영한다.

이 외에도 PVP, 말 경주 등 이용자와 개발자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현장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자들은 VIP 패키지를 비롯해 펄어비스가 직접 준비한 다양한 경품을 획득할 수 있다. 정경인 대표는 “<검은사막>에 대한 성원에 감사드린다. 초심을 잃지 않고 대만뿐만 아니라 한국을 포함한 모든 지역의 이용자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과 만나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