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 대만 이어 인도네시아에도 클럽 오디션 서비스 확정
인도네시아 퍼블리셔 피티.메가서스(PT. Megaxus)와 서비스 계약 체결
2017년 1분기부터 iOS, 안드로이드 버전 서비스 시작, PC 오디션 인기 계승 기대 

한빛소프트(대표 김유라)가 대만에 이어 인도네시아에도 오디션 모바일을 서비스를 한다고 11월 21일 발표했다. 

한빛소프트는 지난 18일 부산 지스타 행사장에서 인도네시아 퍼블리셔인 피티.메가서스(PT. Megaxus)와 오디션 모바일 퍼블리싱 계약 조인식을 체결했다. 이날 조인식에는 한빛소프트의 김유라 대표와 피티.메가서스의 에바 물리아와티(Eva Muliawati) 대표가 참석했다. 

‘클럽 오디션’이라는 이름으로 이번에 인도네시아 서비스가 시작되는 오디션 모바일은 한빛소프트의 ‘오디션’ IP를 계승해 블루게임즈가 모바일 게임으로 개발한 것으로, 지난 7월 대만에 출시된 이래로 대만 음악게임 부문 매출 1위에 오르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게임은 매력적인 캐릭터와 쉬운 조작뿐 아니라 여성 이용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코스튬, 이용자들간 게임 내 커플맺기 및 결혼 시스템, 활발한 커뮤니티 등 기존 오디션의 다양한 매력들을 그대로 모바일로 구현한 게 특징이다. 

이미 PC·온라인용 오디션은 지난 10여년간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으며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한빛소프트와 피티.메가서스는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도 오디션의 인기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피티.메가서스는 2017년 1분기부터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오디션 모바일을 iOS 버전과 안드로이드 버전 모두 서비스할 예정이다. 

피티.메가서스의 에바 물리아와티 대표는 “인도네시아에 클럽 오디션 서비스를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PC용 오디션은 지난 2007년부터 지금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엄청난 성과를 거뒀고, 이는 여러 번의 수상으로 증명됐다”며 “우리는 클럽 오디션 역시 큰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빛소프트 김유라 대표는 “신뢰가는 퍼블리셔인 피티.메가서스를 통해 오디션 모바일 인도네시아 서비스를 할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며 “오랜 시간 사랑 받아온 우리의 대표 IP인 오디션이 다양한 지역의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도 성공의 맥을 이어갈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