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의 전설> IP(지적 재산권) 활용한 공동사업계약 체결
무협소설, 웹소설 및 웹툰 플랫폼, 애니매이션 등으로 각각 선보일 예정
향후 미르 IP 기반 원소스멀티유즈(OSMU) 콘텐츠 사업 적극 추진

위메이드 대표 온라인게임 <미르의 전설> IP 사업 확장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장현국)는 <미르의 전설> IP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대표 무협소설 작가를 비롯해 ‘미스터블루’, ‘북팔’, ‘디알무비’와 각각 공동사업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미르의 전설> 모바일게임을 소재로 진행되는 콘텐츠 사업이며 향후 위메이드 전반적인 IP 사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국내 대표 무협소설 작가로 알려진 작가 ‘좌백’(본명 장재훈)과 작가 ‘진산’(본명 우지연)이 <미르의 전설> 무협소설을 출간 할 계획이다. 

작가 좌백은 '대도오'라는 무협소설로 데뷔해 '천마군림', '혈기린외전' 등 인기작을 내놓으며 무협소설계의 중심으로 자리잡았으며, 작가 ‘진산’은 우리나라 최초 여성 무협소설 작가로 무협, 로맨스, 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K-웹툰의 선두주자로 떠오르고 있는 ‘미스터블루’를 통해 색다른 웹툰도 선보일 예정이다. 

‘미스터블루’는 국내 무협소설 4대 작가의 저작권을 확보하는 등 무협 장르에 특화된 웹툰 전문 플랫폼 기업이다. 현재 약 260만 명 회원 및 약 70여명 작가의 4000여종 작품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진출, 게임사업 본격화 등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 하고 있다. 특히, 향후 중국 서비스까지 고려해 중국어 버전으로도 동시 제작된다. 

이와 함께 웹소설 플랫폼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북팔’에서도 웹소설로 만나볼 수 있다. ‘북팔’은 웹소설 콘텐츠를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개성 넘치는 웹소설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미르의 전설> 웹소설은 1990년생의 젊은 박명식 작가가 게임의 주요 세계관과 콘텐츠를 새롭게 재해석해 집필할 계획이다. 주요 저서로는 장편 소설 ‘전상에의 아리아’가 있다.

끝으로, Warner Bros, Marvel, Studio Ghibli 등 세계 유수 영화사에서 제작한 ‘배트맨’, ‘저스티스리그’,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의 메인 제작사로서 세계 최고 수준의 스튜디오로 유명한 애니메이션의 명가 ‘디알무비’와 함께 <미르의 전설>을 소재로 한 장편 애니메이션 제작에 대해서도 협의를 하고, 한중 합작 방식으로 제작을 진행한다.

회사 측은 “이번 계약은 본격적인 미르의 전설 IP 사업 다각화를 위해 전략적으로 맺은 계약이다”라며 “앞으로 미르 IP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플랫폼으로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