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팡이 세번째 시리즈로 돌아왔습니다. 애니팡은 스마트폰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다들아는 타이틀일겁니다. 카톡게임하기 초창기에 같이 나와 대박을 터트리고 함께 성장했습니다. 모든 시리즈가 히트를 치고 있지만 표절시비와 벗어 날 수 없습니다. 특히 애니팡2는 대박을 친 '캔디크러쉬사가'와 게임방식이나 방법이 유사했고 법정공밥까지 이어졌습니다. 최신작인 이번 '애니팡3'는 2편에서 문제등 때문에 이미지추락과 인기가 떨어질꺼라 생각했지만 발매초기와 아직까지 예전의 명성엔 못미치지만 높은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이번 작품은 전작과 비슷한 구도에 캐릭터와 보스가 추가되어서 전작의 애니팡만의 느낌에 색다른 맛까지 같이 느낄 수 있습니다. 조작법은 시리즈전편인 애니팡2와 똑같습니다. 동물들을 이동시켜 3개이상 같은 동물을 매칭하면 터집니다. 보조 아이템들도 똑같아서 전작이나 캔크사를 플레이한 유저라면 튜토리얼 생략해도 가능합니다. 달라진점은 캐릭터가 추가 되었습니다. 전작에서와 미션이 크게 달라진게 캐릭터를 목표지점까지 이동시키는 룰입니다. 캐릭터의 이동방향에 있는 동물들을 없에거나 4개이상에서 나오는 폭탄을 이용해 길을 열고 이동시키는 것이 크게 바뀐 방식입니다.
가장 핵심적으로 바뀐부분은 캐릭터말고도 보스전인 것 같습니다. 10스테이지마다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데 마지막스테이지에 보스전이 등장합니다. 캔디크러쉬사가 최근작인 캔디크러쉬젤리에서는 여왕과 땅따먹기라면 애니팡3는 장애물을 부수고 이동해서 보스가 있는 곳에 다다르면 공격을 합니다. 동물조합으로 만든 폭탄으로 공격도 가능합니다.
전체적으로 게임들의 난이도가 올라가고 새로운 컨텐츠들이 등장하면서 보스들도 공격을 하기 시작합니다. 플레이어의 캐릭터를 공격이 아닌 장애물들을 설치해서 이동에 불편을 줍니다. 위치를 이동하면서 피하고 길목에 장애물을 만듭니다. 운빨에 의존도보다 효율적인 공격하는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기존에 있던 애니팡식의 퍼즐풀이도 재밌어지만 대결이라는 구도를 넣어서 두마리의 토끼를 잡는 재미를 맛 볼 수 있습니다.
모바일게임들의 추세가 캐릭터에 힘을 불어주는 것 인데 애니팡은 전작부터있던 얼굴만 있는 동물캐릭터들을 의인화했습니다. 요즘 나오는 캐릭터들이 워낙 귀여워서 그러지 특별히 매력적으로 다가오지는 않았습니다.
1편은 다르지만 비슷한 2편과 비교해서는 확실히 게임성뿐 아니라 재미도 업그레이드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표절시비가 붙었던 전작들에 비해서 발전한 느낌이 들어서 다음 시리즈는 기대해 볼만 하다는 생각이 들정도입니다.
와; 겁나우려먹내.. 2 나온지 얼마나 됬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