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공격력과 기동성 갖춘 스웨덴 전차 등장
다양한 랜드마크 사실적으로 묘사한 '파리' 전장 추가
전투 정보 더욱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사운드 시스템, 전투 인터페이스 개선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금일 자사의 MMO 액션게임 '월드 오브 탱크'에서 9.16 업데이트를 진행해 게임 내 최초로 스웨덴 전차를 추가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등장한 스웨덴 전차는 6단계 프리미엄 중형전차 Strv m/42-57 Alt A.2로, 프랑스 AMX-13 경전차 계열의 요동 포탑과 클립식 주포를 장착해 강력한 공격력과 신속한 재장전 속도, 뛰어난 관통력을 자랑한다. 이를 시작으로 19종 이상의 스웨덴 전차들이 앞으로 ‘월드 오브 탱크’에 추가될 예정이다.

스웨덴 전차 외에도 9.16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사항들이 추가된다. 먼저 무한결사전 모드에서 선보였던 '파리(Paris)' 전장이 유저들의 의견에 따라 무작위 전투에도 추가된다. 프랑스 파리의 랜드마크인 에펠탑, 세느강, 샤요 궁전(Palais de Chaillot), 오스만 스타일의 건물들 사이에서 치열한 전투를 펼치게 된다.

또한 사운드 시스템이 개선되어 주포 구경에 따른 효과음이 5가지로 늘어나고, 피해 상황을 알리는 효과음들이 더욱 다양해 진다. 이에 따라 사운드를 통해 전차 피해 등 전투 현황을 더욱 상세히 파악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유저들의 의견에 따라 미니맵에서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지형이 명확히 표시되도록 총 30개의 미니맵을 재작업했다. 2단 차고 기능도 추가되었으며 적 전차에 기록한 피해, 받은 피해, 장갑으로 막은 피해, 피격 방향 등을 더욱 명확히 확인할 수 있도록 전투 인터페이스도 대폭 개선됐다.

워게이밍의 '월드 오브 탱크' 프로덕트 디렉터(World of Tanks Product Director) 타인 라이먼 (Thaine Lyman)은 “기존에도 업데이트를 통해 많은 신규 전차들을 추가해 왔지만 최초로 스웨덴 전차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더욱 기쁘다”며 “기동성이 뛰어나고 요동 포탑과 클립식 주포를 장착해 공격력도 우수하며, 스웨덴 승무원을 미리 훈련하고 크레딧도 추가로 획득할 수 있는 전차이므로 많은 유저들께서 이용해 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월드 오브 탱크’ 공식 홈페이지(http://worldoftank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