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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OVERWATCH)
기종 : PC, PS4, XBOX ONE / 2016년 5월 24일 출시

제가 가장 첫번째로 추천하는 게임을 꼽는다면 524일 발매부터 현재까지 큰 화제를 불러오고 있는  '오버워치' 입니다.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 디아블로 등으로 유명한 블리자드가 굳은 뚝심으로 3체제 프랜차이즈를 유지하던 중 등장한 오버워치는 2014년에 처음 등장하여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블리자드의 이 새로운 IP로 기대 이상으로 국내는 물론 범세계적인 범위로 큰 화재작으로 인기몰이 중입니다. 그리고 어떤 방면에서 보면 서든어택 이후 오랫동안 침체된 국내 FPS 장르에 다시 활력을 불어주는 계기가 되었죠

오버워치를 추천하는 이유는 매우 간단합니다. 항상  PC방 점유율이 높은 게임들의 특징은 대부분 똑같습니다. 누구나 쉽게 접할수 있는 접근성쉽고 간단한 조작와 편의성을 생각하고 그밖의 추천사유와 더불어  여러 까다로운 조건을 성립하기에 안성 맞춤인 게임이라 생각하며, 다방면에서 활약하는 팔방미인 같은 게임이라 생각해 추천하는 게임으로 가장 첫번째 오버워치를 선택하였습니다

v.jpg사실 필자는 오버워치가 출시하기 전에는 오버워치가 흥행한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먼저 온라인 게임이 아니라 패키지 게임이라는 점과 무엇보다 FPS 게임하면 빼놓을 수없는 '싱글플레이' 즉 스토리를 볼수 있는 '캠페인'도 없는 멀티 플레이만 지향하는 FPS 게임은 이미 '팀포트리스2''타이탄폴'에서 먼저 시도했지만, 해당되는 두 게임이 해외 시장에서 흥행했을지 언정, 국내 게임시장에서 흥행했다고 보기 어려운데, 우선 해당되는 두 게임의 존재조차 모르는 것부터 문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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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가 유명한건 아마 이 3가지의 프랜차이즈 덕이지요."

하지만 인지도에서 있어서 이미 오버워치의 제작사는 그이름도 유명한 '블리자드'에서 스타크래프트1에서 디아블로2 그리고 워크래프트 시리즈 까지 쌓아온 블리자드 3가지의 대표 IP들을 통해 발전한 것부터 현재 국내 게임을 즐겨본 사람이라면 '블리자드'라는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 없죠

그런데 그런 블리자드에서 슈팅, RTS, MMORPG 장르 외에 처음으로 도전하는 FPS 장르는 사람들에게 흥미를 갖기 충분했습니다.

우선 인지도 부분부터 프렌차이즈 덕분에 유명해진 블리자드의 명성 때문에 사람들의 호기심을 갖게 만들면서 관심을 가지게 만들기 충분하였습니다. 필자도 마찬가지로 그렇고, 생각이 달라진건 오픈베타 플레이 이후에 제 생각이 틀렸다고 여겨졌죠.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 "?" 오버워치를 꼭 해봐야하는지 추천하는 이유들을 살펴보도록 합시다!

짧고 스피드한 플레이 
누구나 접하기 쉬운 낮은 진입 장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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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한판 뛰어볼까요?"

보통의 FPS 게임은 한 게임에 길면 1시간 짧으면 20분 정도 걸립니다.  이런 게임들은 대부분 시간에 부담감을 가지기 쉽죠. 그러나 오버워치는 개발자들이 오버워치를 개발할때 누구나 여유를 가지고 간결하고 스피드한 전개의 게임 방식을 다루기 위해 개발에 애쓴 것이 확실하게 드러납니다

오버워치는 한 게임이 10분 내외에서 끝나는 경우가 대다수라는 점에서 다른 게임과 비교해서 가볍게 즐기기에 좋으며, 게임 도중 팀원이 나가도 곧바로 새 팀원이 보충되어 게임에 크게 지장받는 부분을 최소화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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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은 죽지않아요~"

또한 대부분 FPS 장르가 어렵다고 여기는 부분에 있어서 제대로 한방 먹이는 부분은 역할 분담이라는 점에 있어서 조준 실력보다는 팀원간의 조화를 중요시 한다는 점에 있어서 사살도 중요하지만, 팀원을 서포트 하는 역할을 하며,게임 모드가 대부분 밀고 버티기 같은 방식의 게임 룰이라 조준 실력이 좋지 않아도 적을 최대한 견제한다는 점을 부각한 차별화된 접근성 덕분에 FPS에 거부감을 느끼는 유저들도 쉽게 접할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라 생각하고, 접근성 부분에 있어서는 최적의 조건을 갖췄습니다


매력덩어리 개성만점 캐릭터들

'바스티온' 단편 시네마틱 영상 

기존의 FPS게임들은 대체로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컨셉이 장르와 배경에 제한되어 있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대부분 어느 집단의 군인이거나 소속된자라는 설정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오버워치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캐릭터들마다 가진 스토리가 있으며, 출신도 겹치지 않고 대체로 다양한 존재들이 등장합니다.출시 전부터 오버워치의 캐릭터들의 모습과 스토리가 화제에 오르내릴 정도로 관심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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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하면 이겨야지★"

그중에 여성 캐릭터들의 인기는 지금도 여러 세계관이나 팬픽에서 여러 방면에 활약할 정도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오버워치의 캐릭터들이 하나같이 개성있는 모습이 많습니다

각자 개인의 이야기와 오버워치내 세계관이 게임에 적절히 조합되어 싱글플레이가 없는 게임이라 할지라도 캐릭터 마다 가진 이야기가 시네마틱 영상이나 단편 코믹스 만화로 매번 업데이트되어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면서 캐릭터에 대한 애정도 갖게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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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같이 듬직한 '자리야'

  또한 캐릭터들을 보면 여성이지만, 남자같이 듬직한 '자리야', 미치광이 '정크랫', 서부의 총잡이 '맥크리', 아이돌이지만 현직군인 'D.VA'  등 여러 요소에서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매력을 가지기 충분하다고 봅니다

기존 블리자드 게임과 비교해 보면 확실히 고정된게 아니라 여러 방면에 관심을 가질 만큼 넓은 영역에서 개성만점의 캐릭터들을 확실히 어필해 남다르다는 걸 확실히 느낄수 있었고, 게임에서 레벨업 할때마다 지급되는 상자로 스킨이나 다양한 아이템 마저 모으는 재미까지 겸비해 스킨 모으는 재미도 충족시켰습니다

이런 점을 보면 기존의 FPS 게임들과 비교한다면 오버워치가 내세우는 캐릭터들의 뛰어난 개성을 보여주고 있다는걸 알수 있죠.

팀플레이의 재미를 톡톡히 알려주다.

수정됨_ScreenShot_16-09-28_22-57-57-000.jpg"내가 그대들의 방패라네!"

오버워치의 게임모드는 게임 모드는 크게 화물 운송, 점령전, 점령 쟁탈전으로 나눠집니다. 여기서 진영에 따라 공격과 수비로 나누고 화물 운송 같은 경우 단계별로 오브젝트를 점거해 나갑니다.  

팀 단위 FPS를 해봤다면 익숙한 모드들입니다. 기존의 FPS를 상상했다면 크나큰 오산에 빠질수 있으며, 기존 FPS와 똑같았으면 지금 필자는 이 글을 쓰지도 않았을 겁니다. 오버워치를 접하기전 다른 FPS를 하셨다면 그 생각은 접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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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카운터 스트라이크''서든어택' 같은 게임들과는 크게 다르게, 대부분 그 게임들은 양측 진영간의 싸움이 목적인 것은 동일합니다. 하지만 플레이 스타일이 개인 위주라는 점이 큰 차이가 있습니다.

'오버워치'는 영웅들이 등장합니다. 여기서 성향이 '공격', '수비', '돌격', '지원' 등으로 4가지의 역할군이 나눠져 있으며 총 22명의 영웅이 등장합니다다. 이 시점에서만 봐도 지금 까지 봐온 FPS와는 큰차이가 있습니다. 바로 다른 FPS 게임보다도 팀 역할에 대한 분배가 명확히 되어 있습니다.

즉 게임에 있어서 협동성을 중요시 하는 게임이라는 것을 명백히 보이듯, 화물을 밀던 점령을 하던지, 또는 적들의 공격에서 버텨야 하는 상황에 있어서 팀원간의 적절한 역할 분담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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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이런 부분을 살펴보면 리그 오브 레전드를 떠올리수 있죠. 서포터, 정글러,탱커같은 역할군 명칭이 있으며, 리그오브 레전드 역시 게임을 이기기 위해 적절한 배합이 중요시 되는 모습은 '오버워치' 역시 마찬가지죠.  또한 역할분담이 명확한 게임들의 단점도 커버했는데, 다른 게임은 대부분 처음 선택한 캐릭터를 계속 선택 해야하는 것과 달리 오버워치는 상황에 따라 영웅도 변경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큰 차이점이 있습니다

즉 개인 플레이가 아니라 죽어도 팀플레이 라는 점에 있어서 확실히 철저한 역할 분담 FPS 게임이라는 걸 알수있죠. 혼자 잘하는 개인 플레이가 곧 게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으며 모든건 협동해야 한다는 점에서 굉장히 마음에 들었으며 추천하는 이유중 하나 입니다. 나 하나 잘한다고 게임이 풀리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게임에 함꼐하는 팀원 간의 조화가 중요시 되야 게임에 승리할수 있다는걸 뼈저리게 알수 있는 점 역시 이게임을 추천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결과만이 전부인 기존의 틀을 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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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플레이

보통 게임이 끝나면 대체로 게임의 승패 결과와 킬과 데스 상태 그리고 포인트를 몇점 획득했는지 통계표 처럼 보여주는게 기존의 FPS였다면, 오버워치는 그런 시시한 겉치레 결과물을 갈아 치우고 게임이 끝나면 그 한 게임에서 누군가 최고로 주목받을 만한 우수한 플레이를 한 유저를 꼽아서 최고의 명장면을 보여주는 '최고의 플레이'라는 컨텐츠를 살렸습니다

최고의 플레이는 게임에 참여한 모든 플레이어에게 전부 보여줍니다.

누가 단번에 많이 사살하거나 또는 단번에 지원해서 아군을 살려서 팀에 큰 보탬이나 짧은 시간안에 승리에 이끈 플레이를 보여주는 등 누구라도 최고의 플레이에 보여지기위해 게임에 더욱 승부욕을 자극하여 몰입감을 주고 있습니다

또한 상대를 쓰러트린 ''이 대부분 게임들은 직접 상대를 물리쳐야하는데에 비해 오버워치는 데미지를 단 '1'이라도 적에게 타격을 가할시 킬로 표시해 이 부분 역시 게임의 재미를 느끼는 성취감을 만족시키는 부분중 하나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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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플레이는 아니지만, 나도 게임에서 이런 활약을! (필자는 없다.)

또한 앞서 말했던 킬/데스와 포인트를 보여주는 결과창을 치워버리고 하이라이트 이후에는 그 게임에서 누가 가장 많이 사살했는지 또는 누가 가장 아군을 보호하거나 치료를 했는지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플레이어를 게시해서 여기에 팀원이나 상대가 직접 게시된 유저에게 칭찬해주는 시스템을 도입해서 활약을 돋보이게 만들었습니다

이런 컨텐츠를 통해 게임하면서 재미는 물론이고 팀원에게 칭찬을 받으며 보람을 느끼는 이런 컨텐츠가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기존의 FPS 게임은 결과창이 전부라고 그저 많은 유저를 사살한 것이 돋보인게 다였다면 오버워치는 한 게임하는데 있어서 한명이 아니라 게임에 참여한 많은 유저가 주목 받을수 있게한 시스템은 다른 게임보다 더욱 배려한 게임 시스템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판단은 직접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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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이 색다른 전장에 참여하라

종합해서 본다면 오버워치는 현재 등장한지 3주만에 1위를 차지하면서 리그오브 레전드와 경쟁중입니다. FPS 장르를 좋아하는 게이머로써 FPS 장르의 부활이면서 오버워치만의 독자적인 시스템과 게임 플레이 스타일이 기존의 틀에 갖힌 게임방식을 크게 변화를 줬다는 생각과 한편으로는 국내 게이머들이 대부분 FPS 게임을 접하는건 '서든어택'같은 기존의 것만 바라보는 '우물안의 개구리' 신세였던 국내 게이머들의 견문을 넓힌 계기가 되었다고 여겨져 기쁘게 여기고 있습니다

기존의 FPS게임이 말로만 협동전이라 표방하던 게임들과 달리 진짜 협동을 통해 게임을 승리해나가 진정 협력 플레이가 어떤건지 보여주는 오버워치는 앞으로도 국내 게임 점유율의 상위권에 독보적인 존재로 거듭날 것이라 생각합니다.

오버워치를 아직 플레이하지 않은 유저분들은 블리자드 계정을 만드시고 지금 당장 가맹점 PC방에 가셔서 접속하시고 구매 여부를 판단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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