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여자친구가 있는데요 (사귄지는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여자친구가 좀뚱뚱해요 못생긴건아닌데 진짜 성격이 너무 좋아서 만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 친구들이 여자친구를 보여달라고 해도 부끄러워서 도저히 못보여주겟는거에요.
여자친구가 절대 싫은건 아닙니다. 좋아하구 있구요.
이러면 안되는데 하면서도 친구들이 소개좀 시켜달라고 하면 그냥 얼버무리고 끝내고는 합니다.
여자친구랑 손잡고 걷고 이런거는 전혀 신경쓰지이지 않는데 유독 친구들한테 만 소개시켜주기
가 창피한지 모르겟네요.... 전에 길에서 지금여자친구랑 사귀기 전에 친구를 만나적있는데 친
구가 "왜 저런애 만나?" 이러면서 물어봐가지고 속상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더욱
친구들에게 보여주기가 그러네요...
언제까지 안보여줄수도 없는거구.. 도대체 어떻게 해야될지를 모르겟습니다.
지금 여자친구분이 뚱뚱해서 소개시키기에 부끄러워서 그러시는거겠죠?
제 예전 여자친구도 뚱뚱한편이지만 성격이 좋아서 제가 많이 좋아했습니다.
전 뭐 친구들에게 여자친구를 소개시키면 부끄럽다기보다는...
여자친구가 저의 친구랑 너무 친해질까봐 걱정을 하기는 했어도...
처음부터 외모때문에 끌려서 만나셧다기 보다는 성격으로 만나셧다면...
친구들에게 그렇다고 잘포장해서 설명을하고 여자친구를 보는 눈을 다르게 만드셧으면 합니다.
외모가 전부는 아니잖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