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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글을 적은 "불량회원"입니다

남녀 관계에 대한 분분한 여러분의 글이 있기에 다시 적어 올립니다.

이번엔 저의 경험+여성분들의 조사입니다.

일단 조사 부터 올리면 여성은 남성에게 바라는 것이 의외로 많습니다.

외모, 키, 연봉, 재력, 집안 등등 여러부분이 많지만 더욱 심한것은 종가집장남은

외모 좋고 돈 많아도 어르신들 모시기 싫어서 안들어 간다고 들었습니다.

기피하는 것들은 종가집장남(제사,차례,집안수발)인데 요즘은 거의 돈으로 해결하죠.

키170이하의 남성-이건 이미 조사결과가 말해주고, 연봉이 2천인 남성, 자기 명품 살돈때문

남성도 여성에게 바라고 기피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바란다면 예쁜외모(요즘은 평범한 외모를 바라죠) 날씬한 몸매, 경제력을 도와줄 여성

기피한다면 통통한여성들(전 요즘에 통통해도 귀엽거나 평범하면 OK입니다)

거의 하나정도 나오네요 주관적으로 남자가 여자를 외모나 몸매로 따지는것 말고는

여자에게 바라는것은 없으니 결혼하면서 기피한다면 장인,장모님인데 이건 나중에

시간이 흐르면서 완전 친해지더군요. 왠만한 남성들은 다 저렇게 됩니다.

문제 여성의 차별은 어디서 오는 것인가?

이전 남존여비는 오랜 옛날의 일입니다. 요즘 여성은 사회진출도 활발해지고

남성보다 높은 곳에 올라가는 경우도 많아 졌죠. 하지만 동시에 남성의 입장이 좁아집니다.

남성은 좁아진 입장을 말할곳이 없지만 여성은 여성부라는 곳에서 해결해주는걸로 압니다.

그래서 요즘 여성은 남성들에게 욕을 먹습니다. 바라는 것은 많으면서 어쩌구 저쩌구

전부다는 아니지만 제가 경험한 대부분은 그렇습니다.

둘째 남성에 대한 선입견의 문제

남존여비의 시대에는 남자가 경제력이 높아서 데이트든 뭐든 다 지불하고 했습니다.

요즘은 여성도 경제력이 높아서 지불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지불 안합니다.

아직도 남성이 자기를 위한 모든 비용을 지불해야한다는 선입견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선입견을 그대로 시대에 적용하면 여자는 과거처럼 집안일만 하고

남성은 돈만 벌어야하는데 지금 저렇게 되어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남성이

한국 여성을 별로 좋지 않게 보죠. 게다가 미수다의 미녀들 말처럼 여성은 꾸미는데

남성은 여성보고 꼭 예쁘게 하고 오라고 하지 화장을 떡칠하고 오라고 하진 않아요.

자연스러운 미를 바라고 그러지 예쁜얼굴 보고 결혼해서 낳은 애가 박지선처럼 되길 바라지 않아요.

셋째 군 가산점의 도입문제

남성은 군대를 갑니다. 여성보다 사회진출도 늦고 시대를 따라는 속도도 살짝 느려집니다.

학업을 배우다가 와도 문제고 다 배우고 와도 문제가 생깁니다.

여성은 사회진출에서 좀더 평등을 바랍니다. 그래서 군가산점을 무효화하길바라죠.

문제는 군 가산점을 무효화하려면 여자도 사무직이나 보조직으로 군을 가거나 사회복지일을

가야한다는 것입니다.

남자가 군대를 안가야 여자와 경쟁력이 10:10입니다. 하지만 군을 가면 2년을 빼야하니

8:10이죠 거기서 시대를 늦게 따라가면 7:10이 되고 결국은 남자는 7이라는 능력을 가지고

10의 능력을 가진 여자와 경쟁합니다. 게임에서 렙10에 스킬을 5개 배운 마법사와

렙 7에 스킬 2개(자격등 포함하면 4개) 있는 전사가 싸우는 격이죠.

이길수도 있지만 져버릴 가능성이 너무 큽니다. 군가산점 넣어야 8:10정도 할겁니다.

게다가 여성의 우뚝솟은 코는 여성부가 한몫을 해주죠.

무슨 여성에 대한 광고는 여성의 차별이니 성상품화니 머니 그러면서 여성을 치켜세우고

그러면서 여성들은 자신감을 가지기보단 자만심을 가지기 시작합니다.

전세계에서 우리나라만 있는 여성부 덕분에 남자는 설 자리가 줄어 들죠.

게다가 요즘 여성은 명품과 함께 살고 완전무결한 곳에서 살고 싶어합니다.

조금만 더러워도 마치 죽을 것 같은 표정에 싫어합니다.

사실상 자기들은 우리 안볼때 엄청 더럽게 지내는데 내숭을 떱니다.

덕분에 조금 냄새가 구수한 농촌의 아직 장가 안간 30살 총각들은 국제결혼입니다.

넷째 돈만 주면 뭐든지 하는 여자들

남자가 돈 조금 쥐고 있으면 모텔로 갑니다. 외제차면 더 좋아합니다.

그것은 자기가 명품을 더 많이 가질거란 희망입니다. 그래서 문제입니다.

요즘 한국 사람은 애국보단 자기 이익인데 여자는 더 하니까 그럽니다.

실제 케이블 TV실험에서 외제차와 국산차의 헌팅 실험을 보면 외제차가 최고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남성중에 외제차 가진사람 많나요? 사람은 차로보고 사귀나요?

그때문에 돈보고 결혼한 후에 그 사람과 안 맞으면 이혼하고 위자료 받고 솔로입니다.

여성분들 남성도 반성할 점이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사람을 마음이나 실력이나 능력으로

봐야지 자신한테 무관심하고 셱스 도구로나 보는 남자랑 같이 살고 싶습니까?

남존여비의 시대가 아니니까 좀더 우대 받고싶은것은 아는데 우대 받고 싶다면

남성들의 기나 살려주고 우대하세요. 첨부터 외모 키 돈 집안 보고 만나지 말고

일단 1달은 만나보고 그 사람을 평가하세요.

사람은 돈 찍는 기계가 아니라 정을 주는 생물입니다.




Comment '11'
  • ?
    유수하 2009.11.26 20:03
    모든 여성이 그렇지 않다는대에 희망을 걸고있습니다.

    제 친구들과 친구의 여자친구들 역시 저 위에 부류 케이스에 속하지 않고요



    군대때문에 학업이 중간에끊겨 다시하는것과 적응하기가 힘이든다는건 저도 동감합니다.

    그리고 위 여성들도 저렇게살다가 20대후반 30대초반을 들어서게되면 점점 생각이 바뀌게 되지요

    (안바뀐사람들이 다 독신이지요)


    남자가 군대가는건 분명 인생에 2년을 투자하는게 짧은 순간만은 아니고 그것이 젊을때라

    더더욱 피해의식이 크지만 이걸로가지고 여자보고 군대 가라느니 마라느니 하는것보다

    여성과 남성이 둘다 보상을 받는길을 찾고 모색하는것이 더 좋지않을까 합니다.

    서로 낮추고 내리고 이게 어렵다느니 저게 어렵다느니 보다

    서로 그게 힘드니까 이런제도를 이것도 힘드니 이런 제도를! 해서 서로서로가 이해해줬으면.......



    아 말로는 항상 평화로운 세상을 쓸수있고 생각으론 항상 평화로운 세상을 꿈꾸지만

    현실은 어렵지요
  • ?
    불량회원돌려막기 2009.11.26 20:12
    꿈은 현실이 될수 없고

    현실은 불공평이라는 울타리속에서 있고

    등가교환이란 것은 이미 사라진지 오래
  • 신비 2009.11.26 20:39
    #불량회원돌려막기
    모든것은 가능합니다~ 해보지 않았을 뿐 이죠.

    그리스어의 "없다"와 "장소"의 복합어에서 유래된 유토피아는 결국 현실에서 존재하지 않는 세계
    혹은 실현 불가능한 이상향을 말합니다.

    하지만 그런 유토피아의 "비현실성"이야말로 실제로는 그렇게 못 하는 현실에서를 비판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는 것 입니다.

    오늘날을 보면 자본의 바람속에서 죽어가는 자연과 사회적 약자를 똑바로 보는데에는
    그리고 우리가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꿈꾸는 데에는 모어의 유토피아는 매우 유익한것입니다.

    그러니까 결론은 꿈꾸면서 사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 신비 2009.11.27 03:31
    #불량회원돌려막기
    불량님 글이 늘 마음에 안 드는것은 주관적 견해밖에 없고 ,
    매우 한쪽으로만 생각해 쓴 글과 그러함으로 인해 분쟁을 낳고 정작 자신은 쏙 빠진다는겁니다.
    좀 더 구체적인 사례와 논증 그리고 자기 글에 좀 더 책임을 져 주세요.
  • ?
    어린왕자 2009.11.26 20:32
    슬픈 현실은..온프에 여자회원분들도 어느정도 있어줘야 동등한 토론이 되는데....

    남자분들이 거의 98%이니...
  • 신비 2009.11.26 20:40
    #어린왕자
    그렇습니다.

    제가 주로 활동하는 여성이 90%를 차지한다고 확신하는 비공개커뮤니티에선 또 입장이 극명히 갈리네요.
    그런걸보면 참 의미없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제 빈약한 생각으론 제가 활동하는 여성위주 커뮤니티쪽이 더 논리적입니다.
  • ?
    _Jaraki 2009.11.26 20:52
    군가산점 찬성하시는 여자분들보면 천사같다능......
  • ?
    cogito 2009.11.26 23:29
    그런데 현실적으로 1달 만나고 헤어질만큼 만만치가 않네요 현실은...

    맨처음부터 잘골르든가 아님 1달딱 만나보자고 미리 약속을하고 만나거나...(근데 대부분 남녀는 왠지 싫을듯.)
  • ?
    막눈 2009.11.27 01:48
    이 글은 상당히 감정적으로 쓰신 것 같네요..
    초반부분은 공감했지만 뒤로 갈수록 점점..
    몇몇 여자들은 윗 글처럼 그렇게 행동하는 분들도 계실지 모르지만
    안 그러신 분들도 있습니다..
    요새 남자들이 다 사는 경우도 점점 줄고 있습니다..
    남자가 '내가 살게.' 이렇게 직접적으로 말하기 전에는요..
    그리고 넷째 이유는 좀 여성을 매도하시는 듯한..
    저런 여자를 직접보고 쓰신 건진 몰라도 모든 여성의 표본처럼 쓰셔서 보기 안 좋네요..
  • 신비 2009.11.27 03:35
    #막눈
    뭐? 지금 글을 좀 제대로 읽어보니 돈을 쥐어주면 모텔을 간다고..?
    그건 좀 아닌데요?

    졸랑 추잡한 편견밖에 안 됩니다.

    게다가 행동사례라고 쓰신글이 여성 뿐 아니라 남성도 적용됩니다.
    아주 감정적으로 쓰셨다고 생각합니다.
  • ?
    스즈미 2009.11.27 23:46
    모든여자가 그런건아니죠..

    제가 중학생때 친해져서 고2인 지금까지도 맨날 같이다니는 여자애가 있는데요
    뭐 먹을때 사주려고하거나 우산을 씌워주려고 하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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