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이제는 말할수있네요 수능!!

방금 시험치고왔네요!! 가채첨완료!

11월 11일 9시에 일찍 잠들었으나 12시에 일어나버림 ㅠ_ㅠ
1시간 30분동안 뒤척이다 잠이들었음

상쾌하고 매우좋은 컨디션으로 1교시! 언어시간!!

왠지 잘풀리더라니 방금뉴스보니 쉬운수준이라는군요 ㅠ_ㅠ

가채점결과 +24점이 올랐네요


2교시 수학시간
수포자로써 무식하게 최선을 다해보자는 생각으로
노가다문제 다풀고 쉬는시간 수열극한 나올만한한거 하나 배웠는데
바로 써먹을수잇는 문제발견!! 제가 수능문제를 풀어냈다는거에 만족했습니다!!!
그리고 100분동안 5문제를 풀었는데..
가채점결과 한 3등급은 오를거같아요!! 말그대로 대박!!!


3교시외국어시간..
듣기소리가 쩌렁쩌렁하게 울리는게 마음에들엇고
딴생각 등등으로 평소보다 2개정도 적게틀림으로시작한결과
+12점됬네요!
시간에 쫒겨서 찍은건 많이 안맞아서 실망했지만 푼게 많이맞아서 다행 ㅠ_ㅠ


4교시탐구.... 이게문제네요
120분동안 목빠지게 30분꽊꽉채워가면서 쳤습니다
결과는 나오던 대로 나왔네요..

그래도 +5점정도는 된거같아요 ㅎㅎ..

끝나고 20분정도 기다리는데(답지확인) 이시간이 수능치면서 제일 힘들었습니다 ㅋㅋ




후우........................................

정말 제수준에서 흔히들 말한 대박이 난거같아요
포기하고있엇던 저희지역대학에 지원할수있을듯해요
하지만 문제가 쉬웠다고하니 점수오른게 당연할지도 ㅠ_ㅠ


그리고 수능때 웃을뻔한게
부감독님이 정말 떠시더라는 ㅋㅋㅋㅋㅋ
답안지 세는데 손을 덜덜덜 거리시길래 속으로 웃엇습니다 ㅋㅋ
수능생보다 더긴장하신듯...

나름 잘보고 긴장도안하고 최선을 다해서 !! 그리고 기대보다 많이나온 점수에 만족합니다!
하하 수고했다고 한말씀만!!

P.S 와우할건데 저좀 데리고 가주실분 계시면 말씀좀 부탁드려요 ㅠ_ㅠ
전 호드 주술사할꺼에요~~ 오크나 트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