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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계 고3 을 졸업하고

대학갈 생각따윈 하지 않았습니다.

졸업하고 병역특례 갈생각에 3개월정도 일자리를 구해봤습니다.

이력서넣은곳 참 많습니다.

전화온곳 단한곳....

전화내용

회사:아 이력서보고 전화드렸습니다.

나: 네(속으로 아싸 면접보는구나)

회사: smd 기계 다뤄 보셨습니까?

나: 아니요

회사: 네 알겠습니다 (뚝.......)

3개월동안 전화온곳 한곳인데 저런 상황입니다.

고졸학력에 자격증또한 마땅히 없는 저로써는

사회진출조차 어렵다고 느꼇지요

전 남자입니다 전 국가에 대해 감사합니다.

군대란 곳이 있기때문이죠..

남들이야 끌려간다 하지만 제심정으로는

이렇게 집에서 썩어가느니 군대에가서 일을하자

라고 생각했지요..

전 군대가 있어서 참고맙습니다.

저같은 사람도 받아주니 말이죠..

12월입대인데 하루라도 빨리 가고싶네요..

민간부사관 탈락이지만 현역 복무중 부사관 지원할 생각입니다.
Comment '11'
  • ?
    소녀시대 2009.10.28 06:44
    흠..한번 태어난 인생 전 즐기려고 합니다

    뭐 퉁퉁포님께서 군대에 의미를 두고 거기서 즐거움을 찾는다면 상관은 없습니다만

    개인적으로 20대의 젊음을 군대에서 다 보내기는 싫군요..
  • ?
    다이옥신 2009.10.28 06:49
    2년의 낭비끝에 남는건 조또없다는 현실

    뭐 실상에서 취직이 힘든 사람이라면, 직업군인 뛰다가 하청업체 뛰어서 목돈좀 버는거도 현명할듯

    제생각은 그래요
    개념좀 박힌 일반적 남성이라면,
    군대는 안가면 정말 좋은거고, 안가서 좋은점은
    2년시간 버는거고, 그만큼 돈도 버는거고
    미래를 위해서 목돈만 마련해도 적어도 2년동안 4천만원 정도는 모을듯 이라고 생각함
    자신의 씀씀이에 따라 틀리겠지만여
  • ?
    다이옥신 2009.10.28 06:50
    정정하게슴 4천만원은 힘들듯
    2천으로 정정함 ㅇㅇ못모아도 이정도는 모을듯

    전 별로 군대는 싫군염~_~
  • ?
    막눈 2009.10.28 06:56
    음.. 군대가 편해지긴 했지만..
    단지 군대는 자신을 받아준다는 이유로 사회에서의 다른 도전 없이 군대에서 몸바쳐 일하겠다는
    모습이 좋아보이지는 않네요.. 군대.. 그곳에서 남자는 2년에 가까운 복무를 마치게 됩니다
    분명 군복무기간중에 보람을 느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부사관기간도 끝나게 되면 결국은 사회에서 할만한 일을 알선해서 찾아해야 하게 됩니다
    즉, 사회에서 조금 힘들더라도 자신만의 길 개척.. 혹은, 자신이 꿈꿔온 직업에 도전 이런 것을..
    군복무기간중에 준비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물론, 퉁퉁포님께서 부사관에 대한 뜻이 남다르시다면 그 길도 퉁퉁포님의 꿈꾸던 길이기에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 ?
    외로운시인 2009.10.28 08:01
    가서 3개월있으면 그생각 싹달아날거임.
  • ?
    Q Factor 2009.10.28 10:40
    군인이 좋아서 가는게 아니라

    달리 방법이 없어서 가는걸로 보이는군요.

    "난 이게 싫어서 이거 할거야."와 "난 이게 좋으니 이걸 할거야." 는 틀립니다.

    일단 마음가짐부터 바로 잡으세요. 님 자기소개말처럼 살면 절대 좋은일 안생깁니다.
  • ?
    퉁퉁포 2009.10.28 12:23
    예 맞습니다 ㅎ 달리 방법이 없어가는데

    전 군대가고싶습니다

    제 마음가짐이 잘못됬지만

    요즘 대학안나와서 뭘할수있나요?

    사무직 그런거 바라는거 아닙니다 좋은회사만 찾아다닌것도아니고요

    고졸이라는 한가지로 취업하기 어려움을 알기때문에 저의 생각을달리한거죠

    20대 인생을 군대에서 보낸다 전 좋습니다

    20대 뭐별거있습니까 저의 성격을 알기때문에 군대가 있어 좋다는겁니다

    남들 대학 2 4 년다닐때 제가 할수있는 일이뭐있을까요

    알바? 공장? 예 공장 많습니다.

    하지만 그수많은공장들이 절 받아주지 않았습니다.

    면접조차 한번못봤고요 구하려면 구할순 있겟죠

    하지만 Factor 님이 잘못생각 한게있죠

    부사관도 직업입니다

    하지만 고졸이라면 누구든지 쉽게 부사관이 될수있죠

    전 직업을 생각하고 말씀드린겁니다.

    진짜 군대가서 4년동안 노력많이해서 장기되는것에 목표를 삼고 할것입니다

    전 제가 잘못됫다고생각안합니다 제가 정한길을 갈뿐입니다
  • ?
    비수야 2009.10.28 18:27
    어떤 일자리를 구하고있으신지 모르겠지만
    제가 고졸에 제대까지 하고 지금 일자리 구하고있는데 쓸만한곳도 연락오고 그러던데
    물론 넥타이매고 출근하고 그런회사는 아니겠죠
  • ?
    뽀대미남ii 2009.10.29 22:32
    고작 3개월 취업준비를 하셨다고 징징되신거 같군요
    저는 4급 판정받고 산업체를 가기위해서 1년을 준비했습니다.

    준비아닌 준비인건 맞지만
    어젯든 저는 월 150ㅇㅣ상받는 산업체를 구했고
    퇴직금도 나오고 4대보험 다들어가는곳으로 갔습니다.

    저역시 필자님처럼 4년제 중퇴에 자격증은 이 회사와 전혀 맞지않는 2개를 가지고있고요.

    그리고 대학안나와서 멀하냐 라는 발언은 좀;

    빌게이츠 또한 대학을 안나왔고
    노무현대통령도 대학을 안나왔고
    그밖에 링컨대통령,시티브잡스,래리킹 등

    고졸출신 임에도 불과하고 명문대학나온 사람들은 부려먹고있습니다;


    너무 의기소침해 하지 마세용~-ㅅ-;
  • ?
    insoo 2009.10.31 06:57
    20세기 급부상 직업중의 하나가 직업군인입니다
    각종세면제와 연금혜택,10원의 감세없이 딱딱 차곡차곡 입금되는 월급과 각종 상여금
    그리고 버티기만 하면 다달이 늘어만가는 월급과 계급. 이것이 그 이유들이죠
    심신이 건강하다면 회사원보다 더 활기찬 생활을 하실수있겠습니다..활기차다 못해 하루하루가 스릴만점이죠.
    덕분에 일반부사관 지원이 급증하면서 경쟁률이 상당해졌습니다
    그렇기에 현역복무중 부사관전향이 더욱이 쉽고요,
    대개 일병위부터 심사를 시작합니다. 게다가 추천이 꼭 필요합니다.
    개인적으로 부사관심사를 보기보단
    행보관 토스 중대장 리시브 대대장 스파이크 추천정도으로 잘닦인 길을 가시는게 쉽겠습니다.
    장기 심사때문에 라도 행보관과 중대장 대대장과 절친해야합니다.

    물론..사단내지 군단급에선 내부인사가 가능하기에. 초기 자대배치에 포인트를 주셔야됩니다..
    머나먼 산골짜기나 외딴 섬으로 가시면..어쩔수가없지요. 그곳은 선인들만 살기에 과일채집을하고 동물을 사냥하시고
    낚시를 하시며 자급자족 자연사랑 하시며 보내셔야합니다. 그게 추억이고요..

    한 예로.. 제가 306 보충대(의정부)->51사훈련소(화성)->수도군단(안양) 수순을 밟았습니다만.. 편했지용 lol 동원훈련도 모두 51사에서 끝냈습니다..(부모님댁 안양,현재 화성 거주.독신..) 군대갈때가 되서 보충대에 가시면..
    동네친구 형동생 다보는건 알고계시죠..저도 운좋게 친구를 만났지요..
    그친구 녀석은 306보충대에서 키가커서..306보충대에 그냥 바로 착출 1년후 하사달고..3년차에 중사달고..
    306보충대에선 병생활시엔 뭐 남들다하는거 했겠지만..간부가 된 이후
    보충역 인솔에 힘썼다 하더군요..3년동안..
    306보충대가 전방이라. 5년차에 후방 재배치받아 현재는...또 논산훈련소에 있습니다. 그곳에선
    역시나 보충역 인솔하고 있습니다.....주특기계의 새로운 장르로 친구들의 부러움을 한몫에 샀던..
    "보충역 인솔"..........주특기번호는 분명 171인데. 이것이 바로 관내인사특구의 장점입니다..

    주특기고 개똥이고 윗머리 써먹고 싶은대로 전산병도 집짓고, 행정병 전봇대타고..통신병은 뭐할까요..힘든게..음..검열합시다....
    곱상하게생기면 cp병시키고. 전 군생활에 있어 안좋은 추억때문에 여기까지만 쓰겠습니다.

    아무튼 군대에 대해선 해줄말이 이것뿐이네요.

    good luck ....줄도 잘서야되고 운도 따라야되고..입대전에 로또나 해보심이..
  • ?
    몽혼천리불역행호 2009.11.06 22:28
    군대는 작년에 제대했지만 작년기준으로 부사관들 말이 부사관지원이 적어서 중사진급이 어쩌니 저쩌니 하더군요..
    작년에 들은 말이라 제대로 기억은 안나지만요.
    부사관도 잘하면 좋을것 같아요. 상사로 진급하던지 장교로 진급하던지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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