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군대도 가야하고 운동도 해야하고 건강도 생각할겸 당분간
딸을 안치기로 했다.
여느때와 같이 집에와서 야겜하며 딸을쳐야 할시간에 티비나 온라인대전 게임으로
쑥쑥 커져가는 나의 매직스틱을 제어했다.
체험 1일째에 들어가는 오늘.
" 이건 내 곧휴가 아니다. 제어 불능이다. 시도때도 없이 건강해지는 나의 육봉. 그럴때마다
나는 그냥 딸쳐 버릴까 생각한다.
손까지 저절로 바지를 내릴려는 사태가 발생한다.
유일한 나의 스트레스 해소였던 딸을 못치다니 이제부터 어떻게 살아가야하나 막막하기만하다
그래도 나도 남자다. 안하기로 했으니 반드시 제어해 보이겠다. 언젠가 컨트롤이 가능해지는
그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