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고3 실업계입니다.
경남에 살구요.. 성적은 2등급입니다..
전자과이구요.. (과내에.. 사범대 쓸려고 공부하는 녀석덕에 1등급은 무지 힘드네요..^^;;)
생각중이었던곳은.. 경상대 전자전기공학과 와.. 진주보건대.. 부산동아대, 대동대 의 간호과였습니다..
경상대 전자전자쪽은 전공과목이지만.. 취업률이나.. 취업하는곳.. 직종등을 정확히 모르고있는중이구요.
간호과는 3년제쪽을 많이 생각했으나.. 대부분 간호사를 직종으로 선택하여 평생하기엔 안좋다고하구요..
그렇다고 4년제쪽을 가기에는 주위에 친인척이 없어서..생활하는데 정말 힘들구요.
(또한 집이 잘사는게 아니라.. 많이 부족합니다..)
(사립이지만.. 선생님께서 동의대의 조선? 쪽에 조선설계하는곳도.. 추천해주셨습니다..)
제 생각은 여기까지입니다..
온프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혹은.. 저와 비슷한 경험이있거나.. 이미 겪으신분들.. 꼭 답변 남겨주세요..
1차수시를 넣을 시간이 다가오고.. 2차.. (정시는 힘듭니다..) 를 넣을 시간이 점점 다가오니..
심적 압박이 무지 심하네요..
사는곳도 비슷하고 전 부산 사는 실업계 3학년 학생.
저도 처음에는 그냥 취직해야지 대학 나와봤자 취직도 안되는데
하고 대학은 안갈려고 했는데 주위 어른들 말씀이나 취업나간 선배들 말 들어보니 취직해도 대학은 나와야된다고 해서 대학으로 마음 정했습니다
사실 취업하고 야간대학 다니면 된다는 사람들 있는데 엄청 힘들다내요..공부도 안되고
간호학과 이쪽은 제가 잘몰라서 말씀은 못드리겠고
경상대 전기전자공학과 괜찮을것 같은데..공대쪽이야 취업을 잘 되는 편이니..
그런데 문제가 실업계에서 공대가면 수학 물리 진짜 못따라간다고 하내요..수시합격해도 놀지말고 수학 물리 최소한에 기초는 쌓고 들어가야 대학가서 수업따라갈수있다고 하더라구요실특으로 대학가도 자퇴하거나 휴학 내는 사람 많다고 들었음
공대 1학년때 기본 수학이나 물리 수업 한다고는 하지만 기초는 쌓고 들어가는게 좋을듯
선배들 말씀이 미적분은 기본이고 수리 물리안되면 공대쪽은 수업절대로 못따라간다고 하는 ㄷㄷ
조선 쪽도 괜찮아요 특히 경남 울산 부산 이쪽은 조선소 관련기업들이 많아서 취업할때도 좋구요
혹시 모르니 부산대 조선해양과 실특 수시 한번 넣어보세요..작년에 저희학교에서 수시합격하고
수능 최저등급 넘어서 갔거든요.
부산대 조선해양과 엄청 좋습니다.취업률도 높고 대기업도 많이가구요.조선관련은 서울대 다음임니다
동의대 조선은..동의대 사립이고 사립공대면 학비정말 장난아님니다
집안형편도 고려해야될텐데 국립대 가세요
그리고 이왕대학 갈꺼 4년제가세요.기숙사도 있고 대학가서 놀 생각안하고 열심히 노력하면 장학금도 탈수있고
부산 경남 지역에 경상대 창원대 부산대 부경대 국립대 많아요
각 대학 홈페이지 가보면 입시요강 잘 보시고 성적에 맞는데 넣어보세요
실특이 학교마다 조금씩 달라서..성적 2등급이면 갈수있는곳 있을꺼에요
한국기술교육대도 알아보세요.실업계면 자격증있을텐데 국가자격증 전형이라고
각 과에맞는 자격증 보유하고있으면 수시2학기때 넣을수있거든요
실업계특별전형도 있지만 자격증 전형이 수시등급 평균이 좀더 낮더라구요
한기대 학비도싸고 대부분 기숙사 생활 할수있어서 공부하기에는 정말 좋아요
취업률도 좋구요.한기대 사립이지만 노동부 머 관련있어서 학비는 국립대 수준이에요
단점이 학교가 시골 촌구석에 쳐박혀있다는거?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건 자기 적성에 맞아야 되는거..정말 이게 제일 중요 중요.
sky급 대학이면 간판보고 가도 상관 없지만 ㅋㅋ
적다보니 글 보다 길어진거 같은 ㄷㄷ 저랑 비슷한 상황이고 요새 주위에서 들은거 제가 알아본게 많아서
열심히 적었음ㅋㅋ 도움이 조금이라도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