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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린입니다.
뭐 여제껏 제 미친모습만 보신분들이 대다수 많으실거라고
생각해요 하하

근데 오늘은 조금 진지하게 얘기해보려고해요
약간의 고민이 있어서요


제 나이 이제 18살입니다.

중학교 잘들어가서
공부열심히 하던 학생이였죠
불과 몇년전엔

미래에 뭘할지는 딱히 목표가 없었습니다만

중학교 2학년되면서
담배배우고 여러가지 배우면서

여자들 만나고다니고
술마시고다니고

그러면서 점차 망가졌죠..~


여러가지로 나쁜짓도 해보고
그랬습니다만

고등학교 진학문제를 생각하게되면서

"아..! 난 지금까지 뭘하고있었던거지?"
라는 생각을 가지게됬어요

딱히 특기랄만한것도없고
취미도없었으며

그저 여느학생들처럼 게임좋아하고 음악듣기 즐겨하는
별볼일 없는놈이였거든요


그래서 실업계로 진학을했었습니다.
아실려나모르겠습니다만 인천기계공고 자동차과로
갔었죠

자동차과라고 생각해서
매우 흥미있을것이며
재밌을거라고 생각했던 제 생각과는달리
버스로 통학하기도 힘들고 (무슨 만성멀미도아니고 차만타면 멀미가난답니다;;)

그저 볼트를 조이고 풀고만하는
한달이 너무나 지루해

학교를 안나가기시작했죠


그때 학교를 자퇴하기로 결심했어요
자퇴하기위해서 타당한이유를 만들고자

음악이란걸 해보겠다고
거짓말을하고 학교를 나와버렸죠

부모님도 속이구요


막상 나오고나니
막막하더군요

그저 놀고먹기만하려니
오히려 더 불안감만들구요

그래서 정말 음악을 해보자!
라는 생각으로

아르바이트와
실용음악학원을 다니기 시작했죠
(당시 2007년 5월)


생각외로 보컬이란것이
그저 아무것도없는 맨땅에 헤딩하기식으로
노래만 부르는것이아닌

발성이란것에 좌지우지 하더군요

놀라웠습니다


그리고 아무것도 재능도 실력도
없는 제가

보컬을 하겠다며
뛰어든 제가 한심스럽기도했었죠


주유소알바,음식점서빙,실내인테리어인부 등등
여러일도 해보고 하니


아.. 학생은 학교에 다녀야한다
라는 생각이

뼈저리게 느껴지더군요


그렇게 마음먹고
이번년도에 다시 학교를 복학했지요


많이 쪽팔리고 부끄럽더라구요

열심히 학교다니자는마음에 머리도 밀어버리고
들어갔는데


담임선생님과 마찰이 생겼습니다
한두번 싸우다보니

격해지더군요

잘한짓은아닙니다만
선생님과 언성높이고 싸웠습니다


근데 선생님께서
어리광부리지말라고
하시더군요


그 말에 눈물이났습니다

왜그렇게 가슴에 와닿던지
왜그렇게 비수같이 가슴에 박히던지

이해할수없지만 몇년만에 소리내고 엉엉울었죠


그리곤 더이상 부끄럽지만

그 작년의 1년이란 세월을
깨닳았던 그시간들을

다시 허송세월로만들어버리고
학교를 나와버렸네요..



지금 저는 다시 음악을 하려합니다
난생 처음으로 흥미느끼고

즐겁게하고있는것이니까요


하지만
요즘들어 자신이없네요

모든일에 머뭇대고 다가서질못하고
용기가없어요

우유부단해졌다고해야될까..


어떻게해야
제가 자신있게

이렇게하자
저렇게하자

하면될거다

이런 마인드를 가지게될까
고민이 많이들어요


사람과의 관계도 잘 유지못하는것도 문제가있구요..


제가 친구들이나 여자친구를 만나면
한없이 잘해주려고해요

맘에 안드는점이있어도
꾹참고넘어가구요

근데 그게 쌓이나봐요
한번 터지면 한도끝도없이 터져나오구요


그래서 최근엔 그때그때 말해보는데


저는 조목 조목 잘못을 짚어준다는게
상대방한테는 따지는걸로 보이나봐요

어떻게해야 서로 기분나쁘지않게
잘못을 이해시켜주고
받아들이게 할수있을지 모르겠어요


사람을 많이 떠나보냈거든요

최근엔 여자친구한명을
별것도 아닌걸로 떠나보내구요

표현이 잘못된건지 어떤건지..


온프여러분
따끔한충고와
조언부탁드려요..^^

진지합니다정말..
Comment '27'
  • ?
    윤아♡ 2008.04.11 11:39
    져도 학교를 갈까말까 하는중인데;; 학교도 엄청 많이 빠졌구요.. 져도 잘한게없어서 말할수가없네요 ㅠ
  • Ryn_Y 2008.04.11 14:25
    #윤아♡
    제가 말씀드릴 자격은없지만..
    학교는 정말 가서 잠만자다올지라도
    잘다니셔서 꼭 졸업하시는게 좋을거같아요..

    부탁이에요
    저같은 실수를 번복하시는분이 안계시길 바래요
  • ?
    생각하는나무 2008.04.11 23:03
    흐음 뭐랄까요....

    글을 보면서 저도 실업계에 나온 관계로 님 같은 분들을 자주 봤던거 같내요.

    그 학교 다니실 때 진짜 미래 걱정 했을 거라면 어떻게 해서든 학교에 남아있어야 했어요.

    매일 같이 학교 버스 타면서 왔다 갔다 하고 볼트 조이고 이것을 지루하게 느낀 거라면

    님이 실업계 간 이유가 미래에 대한 불확신을 피할려는 변명으로 밖에 보이지 않내요.

    "자동차과라고 생각해서 매우 흥미있을것이며" < 이부분이 말이죠.

    어떻게 보면 그 선생님 말이 맞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고생하고도 아직 정신 못차리고 그러니

    선생님이 그런 말을 했을 지도 모르죠. 님은 그때 "내가 정말 어리광을 피우는 건가?"이런 생각을

    하셔야 했습니다. 저는 그렇습니다. 누구에게 혼나면 내가 정말 그렇게 해야하고 이렇게 해야하나

    나의 잘 못 된 점을 다시 한번 깊이 새겨 보고 다시 그런 일이 없게 행동을 취합니다.

    제 이야기를 한 번 하자면 하루에 왕복 2시간 학교 버스를 통학을 합니다.

    1주일에 하루는 실습날입니다. 용접, 배관, 선반 반이 돌아가면서 배웠습니다.

    몇 개월 지나니까 빠지는 아이들이 많더군요. 님 처럼 말입니다.

    그러면 다른 사람이 나와주길 바랄까요? 선생님은 몰라도 같은 또래는 안 그럽니다.

    "니 인생 니가 알아서 해라" 이걸로 충고는 끝입니다.

    한 사람이 어떠한 행동을 취해도 그에 따른 책임이 있습니다.

    심지어 자퇴하고 하고 싶은 일을 해도 그에 따른 책임은 있는 겁니다.

    그걸 외면하고 누군가에게 도움의 손길을 청한다면 그건 결국 좋은 자세가 아닙니다.

    자기에 등에는 어떠한 책임이 있고 그걸 자각해야합니다.

    그 책임을 외면 한다고 사라지지는 않습니다.

    그럼..
  • Ryn_Y 2008.04.12 17:14
    #생각하는나무
    감사합니다^^
    지금은 그냥 제가
    눈앞에 할수있는것만 열심히
    해야될거같네요 ㅎㅎ
    놓치지만 않게 ㅎㅎ
  • 생각하는나무 2008.04.11 23:29
    #Ryn_Y
    각 자 사람마다 등에는 작거나 큰 짐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 또한 성실하고 공부 열심히 살아 온 것은 아니지만.

    진짜 평범하게 살았다고 하는게 정답이겠네요.

    동물도 등에는 짐이 있습니다. 웃길 지는 모르지만 저마다 우리가 이해 못 하는 그런 짐이 있는거죠.

    저도 한 때는 이런 짐 버리고 살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지낸다 해도 어느새 상처로 가슴에 되돌아 올 뿐이죠.

    부모님과 싸우고 동생에게 상처를 주는 그 떄 느끼고 정말 인정받는 삶은 아직 무리니
    차근히 짐을 가지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해보자.

    그래서 지금 군대 입대 하기 2달 남짓 이렇게 탱자~ 탱자~

    놀고 있습니다-_-; 그리 심각하게 받아 들이지 마세요.

    님은 아직 젋습니다!!(...)

    화이팅-_-
  • Ryn_Y 2008.04.11 23:09
    #생각하는나무
    생각외로 더 따끔한 채찍이였던거같아서
    많이 아려오네요ㅎㅎ

    저도 이제 앞으로 살다보면
    여러가지 책임을 짊어지고 살게되겠죠..?

    그게 지금은 무엇이될지는 모르지만
    그 짊어져야 할것들을 모두 무시하고
    회피하고 도망쳐버린거같네요 ㅎㅎ

    좀더 신중 했더라면..
    하는 생각이 자꾸만 머릿속에서맴도네요 ㅎㅎ
  • ?
    독청독성 2008.04.12 03:38
    게임을 할때는 재밌죠...근데 개발은??

    자동차도 운전하는건 재밌으나(나중엔 아니지만) 만드는건 장난 아니죠...

    특히나 센딩작업은 더더욱....

    아직 어리잖아요

    열정이 있을때 하고픈걸 하세요

    뭐라도 좋습니다

    후회하지 않는다면 하세요

    저도 뒤늦게 태권도 한다고 하루 12시간 이상 체육관에 있는데 처음엔 힘들었지 지금은 많이 변했습니다

    처음이 어렵습니다...

    포기하지 마세요

    그리고 이왕이면 학교 안다니면 검정고시라도 빨리...
  • Ryn_Y 2008.04.12 17:15
    #독청독성
    처음이어렵다..
    다 꾸준히해본적이없어서
    그렇게 어렵게만 느껴졌나봐요 ㅎㅎ

    열심히해볼게요^^

    아차
    검정고시학원 이제 다닐준비하고있어요 ㅎㅎ
    꼭합격해야될텐데..~
  • ?
    fosian 2008.04.12 20:36
    모든건 자기가 생각하기 나름이겠죠. 일이 힘들어도 거기서 재미를 찾고 흥미를 찾아야 해요. 저도 실업계를 나왔는데 거기서 가르치는거는 대학때 배우는거에 발끝도 못미치죠. 자동차도 수많은 부품들이 모이는거고 만드는 공정들도 엄청나게 많으며 처음 기획에서 디자인 설계 조립 유통 과정 까지 아주 많은 일들이 있고 그 일중 하나의 장인이 되기도 힘들며 그 장인들도 그 많은 일들을 다 겪어 보지 못한다는것입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최대한 많은 것을 느껴 보시고 흥미를 느끼시는것이 잇으면 목표를 정하시고 계획을 자세하게 세운다음에 죽어라 달려도 많이 모자를탠데 너무 이리저리 끌려 다니시는것 같아 보여요.
    그래도 아직 젊으시니깐 늦지 않앗아요 전 그나이때 아무것도 안했죠. 지금에서야 겨우 느끼고 도전해 볼려고 노력중이에요. 가만이 있는것보다 무의미 해도 움직이는게 좋죠. 오히려 저보다 글쓴이 분이 더 빨리 시작할실수 있어요. ^^ 그럼 달려봐야죠.
    조금씩 쉬기도 하고요,
  • Ryn_Y 2008.04.12 22:19
    #fosian
    주변에서 자꾸 밀어붙이는 소리들이 하도많아서
    더 급해지는거같아요 ㅎㅎ

    제가 학교를 안다니기때문에
    제가 너무 막 살기때문에
    그런거란거 잘알기때문에

    더 잘해보고싶은데
    마음만 급해지네요 ㅎㅎ

    잘해볼수있으려나
    약간 불안하기도 하구요

    조언말씀 감사해요..^^
  • ?
    컨트롤 2008.04.13 08:52
    저는 실업계 고등학교 2학년 자동차과 다닙니다..
    가수를 하는건 안말리는데.... 그래도 학교는 다녀야죠........
    아니면 검정고시를 보던가..... 정말 천재&돈많은사람 아니면 학교를 그만둔다는건 어리석은 짓입니다.
    가끔 가수&연예인 한다고 학교 나와서 연기학원&노래학원 다니는 사람들이 있는데 거기서 가수되는 사람은 거의 일부죠.....(노력&천재&운) 한마디로 돈날리는셈...( 그렇다고 그사람들의 꿈을 욕하는건 아닙니다.)
    가끔 목표가 있어도 그게 안되는경우도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게임기획자가 꿈이였으나 거기 대한많은 글 를 보고 7년동안 난 무슨꿈를 꿨고 7년동안 이것를 위해 한것이 뭔가 라고 생각한뒤 접었습니다... 울면서..) 노력을 않해서 운이 없어서 그리고 인간관계는 많이 복잡하죠...
    저 같은경우는 친구하고 말할때 싸가지 없게 말한다는 소리를 들어서 친구들한테 제 문제점이 뭔지 물어봅니다 그리고는 고칠려고 노력중이나.... 쉽게 고쳐지지 않네요.. 님도 이런방법을 하는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선생님이 말한것 때문에 소심해 졌군요.. (저는 꿈때문에 슬럼프에 아직도 빠져있습니다..)
    그럼 가수가 되기위한 엄청난 노력을 해서 가수가 되세요 그럼 소심한게 바로 사라집니다.
    님의목표는 가수에요.. 그럼 엄청난 노력을 해서 가수가 되세요... 슬럼프에 빠지면 나오기 힘듭니다.(저도 이게 몇년 아니 몇십년 갈지 모르겠네요.) 그러나 목표를 이루면 그런것들은 사라지죠
    좋은 가수가 되길 바래요.. 그리고 힘들다고 나오지 마세요.. 끝까지 하세요..
    세상이 님을 욕했으면 적어도 복수는 해야되잖아요 가수로써.. 절대 포기 하지 마세요
    impossible is nothing (솔직히 제가 이글쓰면서 생각했지만 저도 이런글 적고 님한테 이런소리할 처지도 아닌것 같네요..)
  • Ryn_Y 2008.04.13 11:59
    #컨트롤
    예!!
    검정고시를 봐야겠지요..^^ㅎㅎ
    9월에 학원 들어간답니다
    ^^*

    반드시 노력해보일게요
    반드시 성공해보일게요..!!

    그냥 한없이
    달려볼게요^^

    다들 과거 회상시키게하신거같아서
    굉장히 죄송한마음이라는..ㄷㄷ
  • ?
    니벨룽겐 2008.04.13 13:17
    음...

    간단하게 한번 끄적여 봅니다..

    흠...

    전 진짜 평범~~~하게 중학교 다녀서 개근상 받고

    진짜 평범~~~하게 인문계고교 들어가서 개근상 받고

    물론 공부는 안해서...

    대진대 다니고 있는데염...

    흠...

    주로 실업계를 나오신 분들이 댓글을 달아주셔서 저도 한번 적어봅니다.

    흠...

    애초에 고교선택을 할때 실업계냐 인문계냐 선택을 하는데요...

    마땅히 하고싶은게 없고 뭘 해야할지 모르겠으면 인문계를 택하는게 좋을거 같네요...

    우리나라가 좀 뭐같아서 인식이라는거에 얽메여 살거든요.

    실업계는 보통 생각없는 애들이 간다...라는등...

    제도를 봐도 인문계 나온애들이 갈수 있는 대학의 폭이 더 넓구요.

    음...뭐...약간 늦었다 치고...

    저희 사촌형은 실업계 나와서 공부해서 추천받아서 대학을 가서 거기서 또 추천받아서 삼성부속회사에 취직했습니다. 뭐...연봉은 5천쯤 되는거 같더군요...아직 젊어서 그런지...-_-

    드문 케이스겠지요...아마...

    음...제가 생각하기엔 공부가 제일 편한일인거 같네요...

    쉽고 어렵고를 떠나서...

    앉아서 머리만 굴리면 되니...(정신적으로 압박이 오겠지만...)

    저같은 경우 수업도 주요과목(수학,화학)만 듣고 나머진 자고...수능 전날에도 피시방가고...

    등급도 5등급대고...-_-;;(아 내신은 3입니다 -ㅅ-) 그래도 수도권은 갔네요;;

    음...제가 하고싶은말이 무엇이냐면...

    단지 어떤일이 즐겁다고 그일만을 하지는 말라...이겁니다.

    음악이 즐거우신가요? 좋으신가요?

    음악으로 먹고사시려고요?

    사회는 냉정합니다. 우리나라같은 후진국(말만 개도국,선진국)은말이죠...자기가 하고싶은걸로 먹고 사는게 힘들어요.

    하기 싫어도 공부하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음악은 나이들어도 할수 있지만...

    공부는 나중이되면 매우매우 힘듭니다.

    저는 수능끝나고 놀다보니 어느세 반년이란 시간을 놀았네요.

    영어단어 다 까먹고 수학공식 다 까먹고 그럽니다...공부도 손에 안잡히고요. 강의도 막 빠지고 있습니다.

    20대 중반까진 공부가 되긴 된답니다...하지만 꺽여서 추락하다보면 공부 못해요.

    나중에 후회하면서 자식들한테 '공부해라 공부!!!' 하시지말고 지금 공부하세요.

    지금의 부모님들은 하고싶어도 못하신거지만 우리는 할수 있는데 안하는것이니까요.

    뭐라 썼는지도 모르겠네요 -_-;;그냥 밑에 3줄만 읽으세요;;
  • Ryn_Y 2008.04.13 17:58
    #니벨룽겐
    할수있는 최대한
    배움의 기회를 만들어보려고해요^^
    공부에 딱히 흥미없는것도아니고
    단지 강압받는게 싫어서 나왔던거같아요

    그걸 견뎌야하는데 못견딘게 너무너무 제 자신이 한심스럽구요


    배워서 버릴거없다는거
    다 맞는말인거같아요
    새삼스레 느끼고있어요 ㅎㅎ

    열심히 공부도해야죠^^
    좋은말씀 감사드려요
  • ?
    덴  2008.04.14 20:05
    시간을 낭비해봤으니 이제는 바뀌어야 겠죠.
    앞으로도 똑같이 반복한다면 로또 터지지 않는 이상 밑바닥 그이하도 없겠네요.
  • Ryn_Y 2008.04.15 07:18
    #덴 
    그러게요..
    지금까지 낭비한시간이
    엄청난데

    또 그렇게된다면

    저한테 더 미래는없겠죠^^;
  • ?
    風殺 2008.04.16 09:18
    니벨룽겐//음악은 나이들어 할수있다는건 약간 이해가 안가네요..

    음악도 음악 나름대로 시간을 많이 투자해야할때가 있답니다. 아무튼.. 저도 가수의 꿈을 키우고 있는 사람입니다.. 이제 갓 대학에 들어간 새내기이구요..ㅠㅠ


    저도 고딩때는 음악에 한번 미치도록 해볼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만.. 꿈을 접었습니다. 일단 대학가고 보자.. 근데 막상 대학에 딱 오니.. 아무 생각이 없습니다..


    꿈은 가수지만, 노력은 안하고 있구요.. 나름 고딩때 전교에서 노래 인정도 받았던 놈이지만.. 저는 제가 생각하기에는 아직도 한참 부족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저도 보컬트레이닝 같은것도 받고 싶은데 ㅠㅠ


    집에선 허락을 안하는지라.. 아니..말도 못꺼내보았죠.. 음악이라는 자체를 별로 좋게 여기시지 않으셔서 말입니다..



    아무튼.. 이제라도 힘내셔서 열씸히 해보시길바래요! 저도 요번 중간고사끝나면 오디션이나 한번볼까 생각중입니다..ㅎㅎ



    힘내세요 홧팅!
  • Ryn_Y 2008.04.16 20:03
    #風殺
    음악이란게
    나이에 구애받지않는 것이긴 하지만

    시작이 빠를수록 좋다는말도있으니까
    ㅎㅎ

    노력하다보면 결실을 맺는날이 올거라고 생각하면서
    저는 그렇게 노력하고있어요 ㅎㅎ

    님도 화이팅하세요^^
  • ?
    라우비스 2008.04.18 00:31
    흠 일단 아직 젊잖아요! 아니 아직 어리시니까 뭐라도 하나 잡고 꾸준히 하시면 분명 크게 되실거에요...

    단 여기서 중요한건 그 일을 하는데 있어서 즐기면서 하거나 그것도 아니라면 그 일을 정말로 좋아해야

    한다는 거고 절대 꾸준히 해야한다는 거에요...ㅎㅎ

    아! 그거 아세요? 중국의 聖人이라는 공자도 공부 15세때 부터 시작했데요 ㅋㅎㅎ

    화이팅! 시간은 린님 편이니까 지금 이 순간을 그냥 흘려보내지 마세요...절대...
  • Ryn_Y 2008.04.18 00:36
    #라우비스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제일 빠르다는 말이 있다고하니까
    한번 정말 열심히해볼려구요^^


    감사합니다^^
  • ?
    향이 2008.04.20 10:14
    부디 잘 되시기를 빌게요 자기 적성에 맞고
    자기가 흥미를 느낀거라면 꼭 그분야에서 성공할때까지 포기하지 마시고
    열심히 하시기를 빌게요...

    저도 고등학교때 사고도 많이치고 다니다 대학와서 비지니스과를 다니는대요
    저는 아직도 재가 진정 하고싶은일이 먼지를 못찾은거 같아 속상할뿐이내요

    언젠가 저도 님처럼 좋은 경험들을 쌓으면서 재가 진정 하고 싶으자 하는 일이
    저에게 왓으면 좋겠내요...그때 까지 공부는 소흘이 하지 않으려고요^^

    우선 성공하고 돈벌어 두면 자기가 하고 싶은일을 뒤늧게여도 투자해서
    취미로 할수도 있잖아요?

    님도 화이팅요!!
  • Ryn_Y 2008.04.22 10:06
    #향이
    공부란게
    역시 사는데 필수조건은아니지만

    일종의 보험으로
    배워야 할거같아요

    향이님에게도 꼭 하고싶은일이
    반드시 찾아올거라고 믿어요^^

    화이팅!
  • ?
    퓨마레군 2008.04.26 16:46
    박태환[수영]선수두 학교는 다니잖아요 정말 아주 크게 생각해보세요

    내가 커서 뭐해먹고살지 노후생활엔 연금...[에고 대충알죠??]등 책임질수있어야하고

    결혼도해야할것이며 군대에서도 힘들지않게[학생인데 이런말할자격있나]할수있을까

    간간히 운동도해보고 공부도 한번 망칠때가 있으며 잘못된길도 고칠수있습니다[점점 설교라 ㅈㅅ]

    공부좀 못하면어떻습니까 고등학교나와서 졸업하고 바로 군입지원해서 나와서 알바하거나 바로 직장찾고

    돈벌로 가야죠 ㅋ
  • ?
    까서커 2008.04.28 08:47
    열심히 하면 뭐든지 안되겠습니까?
    어흥~_~
  • ?
    하앍하앍 2008.04.28 23:07
    전 22살입니다.. 지금 이차 저차해서 특례병이라는것을하고있지만 회사에서 일하면서 거기있는형들을 보면서 느끼는게 여러가지가있어요.. 그중 한가지가 학교는 정말로 나와야합니다 특히 고등학교까지요 .~
    고등학교 안나오면 4급이나오죠 그 4급으로 특례병으로와서 하는형들이있는데 거기서 정말 열심히합니다.
    하지만 특례병이 끝나면..?. 회사에다가 이력서 내기도힘들고 평생 힘든일을하면서 살수밖에없는듯해요..
    하지만 님은 음악을 좋아하고 열심히하실 열정이있으시니 어찌되실지는 모르겠군욤 ㅎ~
    아무쪼로 고등학교까지는 꼭 졸업을하셔염 그리구 친구분들과의 문제도 저도 20살까지는 정말 화라는 걸 만이내고살았지만 그게 지금느끼기에는 별일아니에요 ㅎ 그냥 다시한번 생각하고 웃어버리면 끝나는것이거든요~.~ 화를내기보다 그냥 웃으면서 차근차근 이야기로 풀어나가보세요 이런말두 있짠아염
    사람의 인생에서 가장큰 고통은 후회다.. 소중한 사람이있을때는 느끼지못햇지만 그사람이 떠나고난뒤에야 난 후회를 했다. 후회할 일을 남기지마셔염~!!! 아 ~~ 시간이 혹시되신다면 운동을하시는걸 추천해드려요 운동을한 2시간정도하고나면 정말 먼가 모르게 기분이업되고 기분이 좋아지거든요~! 나만그런가 ㅎ_ ㅎ
    아무튼 하시는일 다 잘되시궁 !! 파이팅
  • ?
    부비부비군 2008.04.29 14:52
    저두 방황을 많이했죠, 초등학교6학년때부터 학교를 안가기 시작했으니 (이뭐 -_- 이런놈이)

    중학교는 자퇴를하구 3년동안 허송세월

    고등학교들어가면서 다짐한것두잇구, 1,2학년 공부도 열심히해서 전교2~3등을하곤했는데 (실업계라 가능한일 -_- 인문계였으면.. 지못미)

    고3들어서 공부도지겹더군요, '대학은 어차피 내신으로 갈거니까 안해두상관없겠지' 란 생각을 갖게돼죠..

    3학년땐 죽자고 놀았습니다. 하는짓없이.. 중학교 자퇴한 때같이 되버렸죠

    그러고선 대학을 왔네요 (현재 20살)

    사회엔 이제 막 말을 내딘 유치원생이지만, 이것저것 차츰차츰 알아가겠더군요

    제가 하고싶은일, 할수있는일을 하고자 부모님과 상의끝에 대학을 그만두고, 9개월후에

    호주에 어학연수를 가기로 했네요.

    호주경비는 제가 마련해야기에 아르바이트하면서 지내구있는데,

    지금은 하루하루가 기분좋습니다. 제가 결정한 목표에 조금씩이라도

    다가가구 있는것 같아서요

    자신이 결정한거면 한번 대쉬해보세요

    남자는 개돌입니다 -_-!!
  • ?
    Ryn_Y 2008.04.30 02:31
    다들 무지하게감사드려요^^!


    다들 힘드신 삶 사시는데
    한탄한거같아
    죄송스러워지네요
    하핫

    다같이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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