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런 설문을 왜 만들었냐하면...
음...이런말 하긴 뭐하지만 -_-;;
학교에서 집에 오는길에...
제가 버스에서 내린뒤 주머니를 뒤져보니 핸드폰이 없더군요...
점퍼 주머니가 얕아서 떨어트린 모양이더군요...
피곤해서 졸다가 그런거 같았어요...-ㅅ-
전화를 해보니 버스기사 아저씨께서 받으시더군요.(손님이 찾아줬다나)
음...다음날 종점휴게실로 찾으러 간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기사아저씨가 '나 내일 안나와. 지금 박카스 한상자 사와'라고 말씀하셨죠.
음...뭐...그런말 안하셔도 알아서 사갈걸 사오라하니 기분이 썩 유쾌하진 않더군요 -_-;;
그래도 번거롭게 해드린게 죄송하기도 하고...
겨울밤에 20분 기다리고 받아왔습니다...
음...이건 뭐 양호한 편이군요...
제가 핸펀을 잃어버린 2일후 어제
누가 제 동생 아니랄까봐 동생이 택시에서 핸드폰을 놓고 내렸습니다.
택시기사의 말이 가관이더군요. '3만원 가져와라'
음...
왠지 열받아서 동생한테 학생이라 돈없다고 걍 받아오라 했습니다.
그런데 아버지가 만원한장을 주셨나봐요.
만원을 주니 기사가 뭐 씹은표정으로 동생을 야리더군요.
그리고 창문도 닫기전에 출발.
후우...-_-
지금 분노로 가득차있습니다 -ㅅ-;;
농담이구요...
기분이 안좋더군요...
승객이 주워준걸...
게다가 핸드폰에 달린 버스카드(2만원 들었는데...)도 떼간주제 3만원을 달라니...
완전 도둑놈심보더군요...
'니벨룽겐(이)가 택시기사에게 저주를 퍼부었습니다.'
물론 아닌 분들도 계시겠죠.
우체국에 핸드폰을 가져다주면 집으로 보내준다고 들은거 같은데...(맞나요?)
직접 가져다 주지는 못해도 분실물은 우체국에 가져다 줬으면 좋겠습니다.
아니면 어쩔수 없고요 -ㅅ-;;
그냥 하소연해봅니다.
오! 엘프네요. 작업들어 갑니다.
오! 오크네요. 경찰서로 신고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