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바로 지난주에 퇴마록 말세편까지 모두 다 읽었습니다..
그리고 도서관가서 아서왕이야기라는 책을 빌리려다
여러 판타지책을 보았습니다...
근대 다 먼치킨류,퓨전이런식이더군요.;..
이런류 정말 싫어하고요
퇴마록,드래곤라자,룬의아이들,반지의제왕,치우천왕기
이런류 좋아합니다.. 먼치킨,무협퓨전 이런거 정말 싫어하고요
중학생도 쓸수있는 책 사절;;
장난하는듯한 말투같은것도 싫고요..
가볍거나 무겁거나 그런건 상관없습니다...
좀 개념잇는 판타지소설 추천부탁~!
그리고 도서관가서 아서왕이야기라는 책을 빌리려다
여러 판타지책을 보았습니다...
근대 다 먼치킨류,퓨전이런식이더군요.;..
이런류 정말 싫어하고요
퇴마록,드래곤라자,룬의아이들,반지의제왕,치우천왕기
이런류 좋아합니다.. 먼치킨,무협퓨전 이런거 정말 싫어하고요
중학생도 쓸수있는 책 사절;;
장난하는듯한 말투같은것도 싫고요..
가볍거나 무겁거나 그런건 상관없습니다...
좀 개념잇는 판타지소설 추천부탁~!
먼치킨 류를 싫어하신다면 하얀로냐프강 같은 판타지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주인공의 최고기술이 검세번찌르기...
두서없이 복잡하기만한 판타지대신 무협지만 읽어온 터라, 판타지는 잘 기억나는게 없네요. 다만 이영도님이나 전민희님의 글은 다 읽어보셨다면 하얀로냐프강이 괜찮을 겁니다. 제가 중세소설을 좋아해서 그런지 꽤 괜찮게 봤습니다.
무협지에서 작품성있는 글은 많이 있습니다만.... 무협이라는 특정상 작품성이 뛰어나다는(무협지나 판타지에서 작품성이 얼마나있겠냐마는 솔직히) 작품들도 대부분 허무맹랑합니다.
사람사는 이야기를 그리고 싶어하는 작가들이 많이 있습니다만....재미가 결여되기 때문에 책으로 많이 나오지 못하는 실정이죠.
작품성이 아니라 개념있는 판타지라면...윤현승님이 쓰신 더스크워치 보셨나요? 퇴마록을 재밌게 보셨다면 괜찮으실수도...1권정도는 먼치킨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으나, 나중에 가면 정말 감탄이 나옵니다.
작가 특유의 재치때문에 많이 웃기기도 하구요. 윤현승님의 하얀늑대들은 못봤지만, 강렬하다고는 하더군요. 책방에 없어서...
성검전설도 괜찮구요. 주인공이 막판에가서야 쎄집니다. 약간 정석의 맛이라고 해야하나. 내용 괜찮습니다.
탐그루라는 소설도 굉장히 작품성 있다고 평가받습니다. 전 너무 어릴때 본거라 지겨워서 때려쳤던 기억이....
눈물의 새나 이영도님의 다른 소설들은 대부분 읽어보셨겠네요.
먼치킨류 아닌것에서 좋은 걸 생각하려하니, 생각날듯 안날듯 하네요...
어쨋든 하얀로냐프의강과 세월의 돌은 꼭 읽어보셨으면 좋겠구요.
그리고 선입견을 깨고 판타지나 무협을 보다보면, 10권에 한권쯤은 정말 감탄할만한 작품 하나정도는 찻으실 수 있을겁니다.
데로드앤데블랑이 슬프다고들 하는데, 전 잘 모르겠구요. 슬프다=좋은글이다. 라는 개념자체를 이해할 수 없는 인간이기 때문에....
어찌됬든 판타지 중에서는 이수영님인가? 이름이 정확한지 모르겠는데 이수영님 작품중 '쿠베린'이 제일 기억에 남더라구요. 주인공이 미치도록 강하지만 허무맹랑하지는 않습니다. 읽어보셨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비상하는매'도 괜찮을 겁니다. 먼치킨이라면 먼치킬일 수 있는데, 주인공이 강하지만 홍정훈님의 소설이 항상 그렇듯이 주인공의 강함은 상대적입니다.
주인공의 인간미랄까? 캐릭터자체가 뇌리속에 깊숙히 파고듭니다. 쿠베린이나 비상하는매 둘다...물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중학교때 본거라 사실 소년의 감수성이 많이 작용했겠지요.-_-
세월의 돌이나 하얀로냐프의강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