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45 추천 0 댓글 7
하...오늘 중간고사 첫째날.


국어 : 52

한문 : 50점 대 ~

수학 : 22.


참..쓰레기 점수 입니다.

평균이 40? 그정도 밖에 안되죠.


1학년 / 2학년때도 30등 대에서 놀던 사람입니다.참으로 개판이죠.

그런데 3학년 시험도 이 꼬라지니까..정말 인문계 갈수있는 희망은 사라지네요.


부모님 기대를 져버린 불효자.

차라리 실업계 쪽도 한번 생각해서 성공하고 싶습니다.


여기서 제가 질문 드리고 싶은건.


현재 실업계 상황 과 앞으로 1년후의 실업계 상황를 예측 하실수 있으시면 가르켜주세요.

그리고 학교에서 하위권으로 있는 학생이 인문계 갈수있는 %가 되는지..?


미치겠네요.

일단 아직 6과목이 남았습니다.

내일은 영어 , 사회(국사) , 도덕 이군요.


영어는 아마 수학보다 개판 일겁니다.적어도 본문만은 읽어놓고 찍을수밖에 없네요.

내일은 아마 사회(국사), 도덕 에만 전념해야 겠군요.

아 정말 미치겠네요.인생 이따위 라서..



p.s

셋째날 시험은

일본어.

기술가정.

과학.

입니다.

일단은 일본어 와 과학은 자신이 생깁니다.

이것만큼은 수업은 잘들었거든요.다른 수업도 마찬가지지만..

일본어 와 과학 약하게 60점 이상이라도 맞혀야 겠네요...
Comment '7'
  • ?
    ㄲ占찍Olz 2006.05.02 14:31
    요즘은 실업계가 뜨고있어서

    성적이 잘 안나오시는분은 실업계가 인문계보다 들어가기 힘들어요,

    저희 학교에서는 실업계 떨어진 학생들이 매우 안좋다고 소문난 학교나,

    미달난 인문계로 갔어요.

    평균 40정도면 하위권 실업계는 들어갈수 있을꺼에요,

    그런데 실업계가도 그 실업계의 성적 상위층 애들만 삼성이나 그런곳에 취업할수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인문계 시험 상당히 어렵더군요... 가서 정말 열심히 하실수 잇으시다면 인문계로

    저희 지역은 평균 40 이하도 인문계 들어갔으니 들어갈수 잇을꺼 같네요,

    *내신은 인문계보다 실업계가 얻기 더 쉬울겁니다.

  • ?
    얼음렘프 2006.05.02 15:42
    진짜 공부 열심히 해서 명문대 가시려면 당연히 인문계죠..진짜 자신이 공부에 관심이있고

    노력만 한다면야 원하는 대학갈수있고요

    실업계도 비슷한 마음가짐으로 가면 취업상담하는 선생님하테잘보여서 성적도 좋고 출석은

    깨끗해야죠 그러면 취업은 걱정이 없는데..솔직히 삼성/엘지 같은 대기업들어간다해도

    면접준비도 철저히 해야하고 각 회사마다 틀리겠지만 삼성같은 경운 셤도봐요..영어/간단한 산수

    등등..근데 열심히 다니고 평판좋은 대학안전하게 갈라면 실업계에서 내신잘맞고 가는것도

    좋아요 인문계가서 놀면서 중간쯤 대학가는거보다

    그리고..실업계간다 쳐도 어중간한 중,소업 취업나가면..금방 포기해여 월급도 얼마 안되거..

    무시받고 진짜 철판깔면서 뒤에서 기술배워야 버틸수있고요

    취업가기전 선생님이 말씀하는 월급은 솔직히 과장된거밖에 설명이 안되고요..

    실업계마다..상고계열은 몰르지만 공고쪽은 기능생이란것도 있잔아요 한개만 파서 대회나가서

    상도 타고 명문대도 노릴수있고 나름대로 시간짜내서 영어/수학 하면 충분히 좋다고 생각해요

    비젼이라는건 어떻게 변할지 몰르니깐
  • ?
    지나가기 2006.05.02 18:38
    그정도면 실업계가서 님이 중학교에서 한만큼만 하신다면 내신 1~2등급은 될꺼에요

    전 공고다니는데요 (자랑은아님,..) 성격이 잘맞아서 그런지 친구들과도 금방친해지고

    공부도 중2~3학년정도 그정도로 쉽게나옵니다 선생님들도 잘 설명해주시고요

    사실 이 성적으로 인문계간다면 좀 힘들어요 하위권이겠죠...? 그리고 대학가기도

    실업계가 좀 더 쉽다고보면되요 1~2급정도의 내신이면 대학도 이름난곳으로 갑니다

    물론 가서도 적응을 잘해야 겠지만요; 공대를나와도 이름난곳이면 취업하기 상당히

    쉽다고들 하더군요 요세는 그런걸 노리고 오는 공고생들이 많아 좀힘들지몰라도

    가서 하다보면 그애들도 다 중학교때 꼴등하던애라는것을 알꺼에요 =ㅁ=

    물론 어딜가든 님의 미래이고 님이 가고싶은곳을 가야하니까

    인문계던 실업계던 님이 노력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네요 그럼 이만.
  • ?
    뉴클리어 2006.05.02 20:10
    지금 뉴스보니까 올해 고2부터 내신비율이 40%에서 50%로 늘었습니다

    실업계가면 내신관리 하기 쉬워요

    저희학교는..아니 아마 실업계 고등학교는 조금만 노력하면 1~2등급 받습니다

    가서 진짜 죽어라 공부하는게 아니라 시험 2주전부터만 그냥 컴퓨터 줄이시고 공부하시면 등급 잘 받습니다.

  • ?
    2006.05.03 13:10
    형이 나이가 많은거 같으니까 말 놓을께.
    실업계? 물론 상위 실업계라는건 존재한다. 각 광역시의 프로야구단의 연고지로 유명한 실업계가 몇개 있지. 서울에 덕수상고 부산의 부산상고 광주의 광주상고등 근데 나머지 고등학교는 그냥 그렇고 그렇다고 보면 된다.

    LG나 삼성? 온다. 리쿠르팅 온다. 근데? 여자만 뽑는다. 남자는 뽑지도 않는다. 대부분이 여자만 뽑아간다. 내 아는 여자애도 삼성이랑 엘지쪽으로 갔는데, 생산직이다. 일은 어렵지만 쉬는날은 많다더군.

    시험공부는 뉴클리어님 말처럼 그냥 적당하게 '외워주면' 끝이다. 다만 실습도 부지런히 하고 평소 학교생활에 열심히 해야겠지? 그리고 실업계는 특유의 놀자판 분위기가 있다. 그거 함 휩쓸리면 공부고 나발이고 안하게 된다.

    그리고 실업계의 문제점은.. 내가 지금 공대와서 느끼는 거지만, 정말 인문계랑 교육수준 차이가 현저하게난다. 3년 똑같이 다녔으나 덜 배우고 공부도 덜 했다는 소리가 괜히 나오는게 아니지. 그리고 앞으로 서울권 대학들 수시입학정원 줄인다고 한다. 이러면 실업계로서는 우울하지. 내신 만땅 채워놓고 수시로 명문대 쓸수있는 기회가 있는건데.

    여하튼 실업계라고 나쁜것은 아니며, 그다지 좋은 것도 없는게 실업계다.
  • ?
    대통령 2006.05.03 17:04
    아..20줄 정도 열심히 적었는데 실수로 질문하기눌러서 다날라갔네요...

    난중에 쪽지보내세요 자세히 설명해드릴께요
  • ?
    현령Й 2006.05.07 22:25
    인문계, 실업계 따지기 전에.. 일단은 비류연님께서 하고 싶으신 일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세요

    자~ 생각을 해보셨나요? 그럼 이제 인문계와 실업계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할 시간인데요

    인문계랑 실업계랑 별반 다른것은 없다고 봅니다. 인문계와 실업계가 다른건 분위기 입니다.

    인문계 아이들은 공부를 하려고 하고, 실업계 아이들은 공부를 포기하는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실업계에서도 공부를 하려고 하는 아이들은 공부해서 자기가 가고싶은 대학교 가서 성공합니다.

    제가 대학교와서 공부를 하고, 친구들을 사귀면서 느낀것은 확실히 실업계 보다는 인문계가 낫다는

    것을 느꼈어요. 제가 공대를 다니는데 인문계 졸업한 애들은 이과계열 수업은 그런데로 알아듣는데

    실업계를 졸업한 아이들은 수업 따라오기를 힘들어합니다. 이것이 인문계의 장점이라면 이번엔

    실업계의 장점을 말해드리겠습니다. 인문계 애들은 좋은 대학을 가기위해 발버둥치고, 공부만

    죽어라합니다. 그래서 남는 시간에는 자기가 원하는 것, 미래의 성공에 다가갈 수 있는 그런것들을

    잘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업계에서는 비교적 시간이 여유롭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자격증을

    따거나 여러가지를 하면서 무언가 성공을 위한 스킬이라고 할까요? 여하튼 그런 것들을

    키워나갑니다. 이것이 실업계의 장점입니다. 잘 생각해보시고 인문계와 실업계중 어디를 갈 것인지

    잘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무작정 부모님이 인문계 가라고 했다고 무작정 인문계 와서 저처럼

    후회하시는 일은 없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