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게임계의 연말정산! 2015 최다 GOTY의 주인공은? (Game Of The Year) (4025) 게이머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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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Of The Year' (GOTY)

국내에 대한민국 게임대상이 있다면 해외에는 GOTY가 있다! GOTY는 국내에서 진행되는 대한민국 게임 대상과 비교가 되지 않을 전세계 게임을 대상으로 최고의 게임을 가리는 것으로 'Game Of The Year'를 뜻하며, 약어로 G.O.T.Y라 불린다. 

GOTY의 선정과정은 여러 세계적인 전문게임 웹진의 평가로 뽑는 것으로, 개인의 단순한 투표로 진행되는 게임대상과 확실히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런 행사의 과정은 전 세계 게이머들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GOTY는 최초로 2003년부터 시작되서 현재까지 진행중이다. 아직 선정에 따른 기간이 많이 남았지만, 작년에 실망스러운 후보작들에 비해 올해는 정말 치열한 대접전으로 보고 있는 것이 인상적이다. 특히 올해 최다 GOTY 후보작으로 여러 게임들이 거론되었는데 먼저 상반기에 첫선을 보여 거론된 게임들은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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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4 독점작이자, 최다 GOTY후보작
'블러드본'

'블러브본'과 '더 위쳐3: 더 와일드 헌트'이다. 블러드본의 경우 다크소울 시리즈를 제작한 프롬소프트와 SCE 재팬 스튜디오의 공동 개발로 발매된 오직 PS4만 플레이 가능한 PS4 독점의 액션 게임으로 큰 의미를 두었다. 액션 RPG 게임이면서도 다크소울과 같은 어렵지만 독특한 3인칭 액션을 보여주고, 또한 게임 전체적으로 전염병 까지 퍼져서 삭막하고 고딕풍의 어두운 바탕으로 만들어 진 배경과 독특한 세계관 그리고 괴기한 거대 몬스터의 모습이 특징이다. 특히 타격감 부분에서는 기존의 실망스러웠던 PS4 독점작 치곤 수작으로 메타크리틱 점수를 90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차지 할 정도로 많은 플레이어 에게 사랑 받은  블러드본에 대한 기대도 굉장히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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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다 GOTY 위력의 후보자로 거론된
'위쳐3 : 더 와일드 헌트'

그리고 다음은 더 위쳐3: 와일드 헌트이다. 발매 전부터 많은 관심을 이끌었고, 특히 제작사 Red Projekt는 개발 방침이 특히 모든 플레이어가 만족할 정도로 게임에 모든 것을 담아내겠다는 약속과 함께, 시리즈 최초로 오픈월드 RPG를 구성하면서 방대한 모험을 제대료 표현하였다. 그리고 그에 뒤지지않는 뛰어나고 섬세한 그래픽 그리고 원작 소설 '위쳐' 모습을 잘 담아낸 스토리관도 굉장히 인상적이다. 메인 퀘스트도 인상적이며, 게임에 진행을 하면서 모험 하는 동안 숨겨진 보조 퀘스트나 숨겨진 이야기에 대한 것들을 파헤치는 것도 이게임의 묘미, 특히 올해의 최다 GOTY 후보작중에 가장 거론이 많이 되는 작품으로 거론될 정도로 특히 아직 발매하지 않은 그 게임과 대적할 게임이라 불릴 정도로 인상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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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사태로 GOTY 선정에 큰 타격을 입은
'배트맨 : 아캄나이트'

앞서 언급한 두가지의 게임 외에 발매전 까지만 해도 최다 GOTY 수상작이라 기대했던 게임이 있다. 하지만 콘솔판에서 문제는 없었지만, PC 이식문제에 큰 골칫 거리로 GOTY와는 굉장히 멀어진 게임이 있다. 바로 배트맨: 아캄나이트가 그주인공이다. 배트맨 아캄시리즈 3부작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작품인 만큼 최신 그래픽인 언리얼엔진4를 탑재하고, 배트맨의 주무대인 고담시티를 배경으로 오픈월드를 구성해냈다. 

그리고 뛰어난 묘사와 액션성은 정말 시리즈가 지나도 질릴 부분은 없었다. 하지만 제작사 측의 가장 큰 실수는 PC버전에 대한 이식 문제를 하층업체에 맡겨놓고 제대로 확인도 하지 않고 출시했다는 점에서 큰 타격을 받았다. 원래 6월에 출시한 게임이 몇몇 국가들에 대한 출시를 연기하였다. 거기에 한국도 포함 이였으나, 얼마 전 10월 29일 다시 재출시하여, 그동안 일본을 비롯한 한국 역시 플레이를 하기 위해서 VPN을 사용했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결국 PC의 재출시까지 4개월이 걸린 점을 생각하면, 많은 플레이어들에게 명성을 깍는 행동을 했으며, 예약구매의 큰 함정을 제대로 보여준것 사례로 배트맨:아캄나이트의 최다 GOTY의 꿈은 날아간것이나 다름없다. 기존 시리즈가 항상 최다 GOTY에서 2등을 차지하는 등 2인자의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이번 작품은 전작처럼 2인자 자리에 들기도 힘들어 보인다. 이와 같은 사례로 볼수 있지만, 거의 변화가 없던 모습으로 후보자에 거론 자체가 없는 게임도 있다. 데드스페이스 시리즈를 제작한 비서럴 게임즈가 제작한 경찰판 배틀필드라 불리는 '배틀필드: 하드라인'도 기대에 못미치는 모습으로 인해 GOTY 후보는 물건너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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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이상치의 모습을 보여준
'메탈기어 솔리드V: 더 팬텀폐인'

GOTY 후보작이라는 거론도 거의 안될정도로 이전의 작품에서 실망을 보여주었던 메탈기어 솔리드 V: 더 팬텀 폐인, 작년 12월에 발매한 메탈기어 솔리드5의 프롤로그로 볼수 있는 그라운드 제로즈의 분량으로 인해 큰 실망감을 보여줬던지라, 특히 이번 메탈기어 솔리드 팬텀 폐인에 대한 기대는 그다지 높지 않았다. 하지만 역대 최고의 작품이라 칭할 정도로 게임성과 스토리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여 주었으며, 특히 기존 제작사 코나미가 자체 제작한 폭스엔진의 진가를 볼수 있었던 것은 특히 페이스-렌더 시스템을 통해 사실적인 묘사를 위한 얼굴 묘사가 나타났고, 대사와 행동 모션 까지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는 등 파급력을 보여주며 최다 GOTY 가능작이라는 기대를 한몫에 받고 있다. 사실상 메탈기어 솔리드 시리즈의 최초로 최다GOTY 후보작으로 언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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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예상하는 올해 최다 GOTY 후보작
'폴아웃 4'

필자가 작성한 시점에서 아직 발매가 되지않은 작품들이 있다. 위쳐3와 특히 대등하게 GOTY를 가릴거라 하고 있는 폴아웃4에 대한 기대가 크다. 폴아웃 시리즈는 포스트 아포칼립스라는 장르로 핵전쟁 이후의 황무지가 되버린 미국 전역을 배경으로 독특한 세계관과 철학적인 느낌이 담긴 게임의 모습으로 인상적이였다. 클래식 시리즈로 거론되는 폴아웃1편과 2편 그리고 베데스다에게 인수된후 2008년 출시된 폴아웃 3편까지 최다 GOTY의 영광을 수여했던 시리즈이다.  정식 넘버링으론 7년만에 돌아오는 4번째 최신작에서 명성을 이어서 4번 연속 최다 GOTY를 수여할수 있는가에 대한 기대가 크다. 사실상 GOTY 선정의 끝판왕으로 최고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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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TY 2012 최다 GOTY 수상작
'워킹 데드'

우선 GOTY수상까지는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다. 그런데 항상 GOTY 수상작들을 살펴보면 그해의 여태 보지 못했던 놀라움을 주는 게임이나 독특한 게임들이 GOTY를 수상하였다. 물론 최악이라 불릴 정도로 정말 받을 게임이 없어서 받은 게임도 있지만, 이런 경쟁이 개발사가 게임에 대해 최대한 노력을 이끄는 원동력이 되며, 게이머 역시 이에 대한 기대감과 관심을 크게 가질수 있는 기회로 생각한다. 대한민국 게임이 GOTY의 후보작으로 오를날이 있을지는 두고봐야할 부분이다. (사실상 가망성이 저어어언혀 거기다 굉장히 없을지도?)

By WATAR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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