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명 ‘블루 스트릭’에서 ‘로브레이커즈’로 이름 변경
근미래 신기술, 중력 조절 등 독특한 콘텐츠 제공 예정
‘로브레이커즈’ 세계관 엿볼 수 있는 티저 영상 공개, 2016년 선보일 것 예고

넥슨(NEXON Co., Ltd. 대표이사 Owen Mahoney 오웬 마호니) (3659. 도쿄증권거래소 1부)은 미국 유명 게임 개발사 ‘보스 키 프로덕션(Boss Key Productions)이 개발 중인 신작 FPS게임의 타이틀 ‘로브레이커즈(Lawbreakers)’와 티저 영상을 31일 공개했다.

프로젝트명 ‘블루 스트릭’으로 개발 중이던 ‘로브레이커즈’는 대격변 ‘더 섀터링(The Shattering)’을 통해 둘로 나뉜 세계에서 평화와 질서를 지키려는 ‘로(Law)’와 법을 무시하고 조직적인 범죄를 저지르며 세상을 지배하려는 ‘브레이커즈(Breakers)’ 두 진영 간의 대립을 다룬 FPS게임이다.

특히 중력 조절과 근미래 신기술, 보충 아이템을 통한 특수 능력 발휘 등 독특한 콘텐츠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개한 티저 영상에는 대격변으로 세상이 분리되고 회복하는 장면부터 캐릭터들의 외형, 중력 조절 등 전반적인 ‘로브레이커즈’의 세계관을 담았고 2016년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보스 키 프로덕션은 지난해 7월 넥슨의 연결 자회사인 넥슨 아메리카(NEXON America, Inc., 대표이사 리치 윌리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미국 게임 개발사로, ‘언리얼 토너먼트(Unreal Tournament)‘ 및 ‘기어스 오브 워(Gears of War)’ 등으로 유명한 게임 디자이너 클리프 블레진스키(Cliff Bleszinski)가 설립했다.

창업자 클리프 블레진스키는 에픽게임스(Epic Games)에서 ‘언리얼 토너먼트(Unreal Tournament)‘ 및 ‘기어스 오브 워(Gears of War)’ 등 1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작품들을 개발하며 명성을 쌓았다. 2012년 에픽게임스를 떠난 그는 자신의 뿌리인 FPS 게임 개발에 전념하기 위해 세계적인 수준의 팀을 모아 보스 키 프로덕션을 설립했으며, 데뷔작으로 FPS 게임 ‘로브레이커즈’를 개발 중이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