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명: 크로매틱 소울
*게임장르: RPG
*플랫폼: 모바일
*OS: Android, iOS
*개발사/퍼블리셔: 게임빌
아시는 분은 익히 아시는 국내 유명 모바일게임사인 게임빌이 신작을 출시했는데 흔한 듯 하면서도 신선한 느낌의 모바일 RPG입니다.
모바일게임답게 단순한 게임 방식에 고전적인 느낌의 턴제를 가미했는데 요즘 한창 유행하는 액션 RPG와는 확실히 다른 느낌을 줍니다.
▲ 전투 시에 총 4명의 캐릭터를 데리고 갈 수 있습니다.
유저 보유 3명 + 친구 1명
▲ 앞서 말했듯이 기본적으로 턴제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각 캐릭터 별로 고유의 행동력 수치가 있고 순서가 되면 행동을 할 수가 있죠.
▲턴을 넘기지 않는 한 기본 액션은 총 4개, 기본공격 + 스킬 3개 입니다.
이 중 하나를 사용해서 적을 공격하게 됩니다.
각 스킬은 여러 종류가 있는데 기본적으로 쿨타임이 존재하며 MP 같은 자원을 소비하게 됩니다.
이는 적도 마찬가지이므로 유저가 최대한 효율적인 판단을 해서 행동해야 합니다.
▲ 약한 적을 상대하면 모르지만 비슷한 수준이나 더 강한 적을 상대할 땐 선택을 해야 하죠.
어느 적을 먼저 처치해야 아군에 더 유리한지를 말이죠.
또 아군의 스킬을 주의깊게 사용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스턴 기능이 있는 스킬을 썼는데 해당 적이 스턴 저항이 있다면 무용지물...
▲ 각 캐릭터의 스킬들을 잘 살펴보면 단순히 데미지 외에도 고유 기능이 있습니다.
가령, 적의 방어도를 낮춘다든지 지속 피해를 준다든지 말이죠.
이를 잘 활용해야 적을 더 효율적으로 처치할 수 있습니다.
▲ 소서러의 범위 마법은 적 전체에 강력한 데미지를 줍니다.
다만, 자원 소모가 많고 쿨타임이 길죠.
▲ 전투에서 승리하면 보상을 받습니다.
▲ 이 게임의 캐릭터들은 우리가 RPG하면 흔히 떠올리는 그런 정통적인 성격의 캐릭터가 주를 이룹니다.
특히나 기본 캐릭터들이 그렇죠.
다만, 캐시를 사용해서 구매할 수 있는 몇몇 캐릭터들은 좀 더 특이한 성격을 띕니다.
아, 이 게임은 캐릭터 등급이 따로 없습니다. 캐릭터 수 자체가 그리 많지도 않구요.
따라서 캐릭터 뽑기 같은 게 없죠.
(캐시로 구매해야 하는 캐릭터도 사실 이벤트나 퀘스트 보상으로 받은 캐시로 충분히 구매 가능합니다.)
고로 한번 유저가 직접 데리고 다닐 수 있는 캐릭터는 3명 뿐이라 중요한 건 "조합" 입니다.
▲ 그렇다면 이 게임에선 뽑기가 없느냐?!
그건 아닙니다.
캐릭터 뽑기가 없는대신 "스킬" 뽑기가 있습니다.
다른 점과 차별화되는 점이죠.
캐릭터가 전투 시에 장착할 수 있는 스킬은 단 3개지만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을 수 있는 스킬은 더 많죠.
그 중에서 선택하는 겁니다.
그리고 각 스킬들은 희귀도가 존재하고 등급도 존재합니다. 또 스킬을 업그레이도 가능하죠.
▲ 각 속성 별로 다양한 스킬이 존재합니다.
이에 똑같은 캐릭터 조합이라도 각 캐릭터들이 어떠한 스킬을 장착하고 있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성격의 조합이 탄생할 수가 있는 겁니다.
▲ 스킬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고 했는데 이 때 필요없는 스킬 스크롤을 활용해서 해당 스킬의 경험치를 올리는 방식으로 업그레이드가 진행됩니다.
그래서 결국 쓸모없는 건 없습니다.
▲ 스킬마다 배울 수 있는 캐릭터가 여럿이 있을 수도 있으므로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할 필요도 있죠.
▲ 장비도 중요합니다.
스킬과 마찬가지로 뽑기가 있고 또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방식은 스킬과 같습니다.
▲ 높은 등급의 장비일수록 다양한 옵션이 붙고 강화비용도 비쌉니다.
필요없는 장비는 상점에 팔거나 분해해서 강화재료로 바꿀 수 있습니다.
GOOD
요즘 마구잡이로 난립하며 번잡하기만 한 액션RPG들과 비교해 쉽고 단순하고 클래식한 멋이 있는 턴제RPG. 게임 자체도 육성과 전투가 확연히 나뉘어져 있어서 심플하게 즐길 수 있다.
BAD
자동사냥이 같은 게 없기에 이를 원하는 유저에겐 마이너스. 그리고 아무래도 액션RPG에 비해선 아기자기할진 몰라도 비주얼적으로 조금 떨어지고 정적인 느낌이 강하다.
<끝>
그냥 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