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갑질이세요? (4620) ㆁ 게임 『 칼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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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갑이고, 누가 을일까?

사회에선 분명하게 그어진 갑과 을의 관계를 보면서, 과연 게임 하나를 놓고 볼때 정상적인 측면으로 본다면 분명 갑은 소비자인 유저인데도 불구하고 마치 게임사가 갑질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건 여차 나만의 생각이고 착각인가?

다만, 유저가 갑이 돼는 시점은 아주 짧게 두가지의 경우가 있긴 있는데,

첫째, 게임사가 게임을 처음 오픈했을때 유저를 끌어 모으기 위해 온갖 사탕 발림으로 을의 모습으로 유저를 갑으로 모실것 처럼, 떠 받들 것처럼 홍보하고 살랑 살랑 되는것이 마치 부장에게 아부떠는 과장의 모습이 아닐까 싶다.

둘째, 게임사의 갑질 횡포에 유저가 점점 떠나면, 다시 끌어 모으기위해 온갇 복귀 이벤트로 사탕발림을 시작하는 시점이 그 두번째가 아닐까 본다.

그외는 대부분 소비자인 유저를 우롱하고 희롱하며 게임 서비스를 하는데 이는, 인기있는 게임일수록 그 도가 지나치다고 본다. 그야 말로 갑질중에 최고의 갑질이고 대한항공 땅콩회항같은 갑질은 갑질 축에도 들지 못하는 행태를 부린다.

게임의 특성상 갑과 을의 관계가 뒤집어지는 상황이 연출되는 것인가? 아니, 그래도 그렇치 어떻게 소비자가 을이 되야 하는 시스템이 있는건지 왜 그렇게 바뀌는 건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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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오늘따라, 오늘은 

오늘도, 이따위 게임을 하는 내 자체가 한심스럽다. 키워놓은게 있으니 접을 수는 없고 참 무의미하다.

오늘도, 운영잘하고 재미있는 이 게임을 하는게 즐겁다.

 

오늘따라, 게임을 접속하기가 싫어진다. 의미없고, 레벨업을 할수록 게임사의 과금 부추김은 커져가고, 질러봐야 변하는건 없고, 접을까? 말까? 아 고민된다.

오늘따라, 서비스 좋은 게임사에게 미안해서 라도 아이템을 구매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은, 오늘은 다른 게임이나 찾아볼까, 오늘은 이 게임 접속 안해야겠다.

오늘은, 오늘은 어떤게임들이 갑질을 하려고 새로 서비스 오픈했을까, 그런게임에 현혹되지 않고 그냥 이 게임이나 오래동안 즐겨야 겠다.

 

유저들은 갑질이 아닌 을의 위치에서 게임 서비스를 원하고 있다. 게임사의 첫번째 갑질은 아무래도 과한 결제요구이며, 결제를 안하면, 무과금 유저에게 너무 심한 치명타를 날리고 있다

과금, 그리고 자신들의 서비스 부족으로 유저들이 빠져나가면 그 책임을 남아 있는 유저에게 모두 떠넘기고 서비스 종료를 해버리니, 갑이아닌 갑같은 갑의 유저는 결국 절대 갑이 될 수 없는 갑의 성질을 지닌 을일 수 밖에 없다는게, 게임을 취미로 가진 유저들을 호구로 치부하는 게임사에게 묻는다.

당신들 갑질이 너무 심한거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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