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하면 첫인상 좋았음.
과거 소맥의 느낌이 나는 UI들이나 일러스트, 성우까지 다 좋단말임..
근데 도대체 이 어중간한 3D그래픽은 뭐란말인가...
거기다가 개적화는 또...
근 몇년만에 이렇게심한 게임 처음봄. 1차클베니까 최적화문제야 그렇다치고...
전투는 개발을 다시해야하지 않을까싶을정도로 안습..
옛날에 무슨 용병이랑 5명이서 떼거지로 다니면서 하던게임 뭐 있었는데 딱 그 수준... 속도감, 타격감, 역동성 그 무엇도없음.
진짜 양산형 중국게임보다 시스템적으로 뭐가 더 나은지 모르겠음... 시각적으로도 그렇고..
캐릭터간의 차별성도 딱히안보이고 더 고등급의 캐릭터와 저등급의 캐릭터가 너무 수직적인 관계라서 (비슷한 스킬에 스킬성능,스탯만 조금 높은정도?) 더 낮은등급카드는 그냥쓰래기.. 쓸일이없음.. 거기다가 주인공캐릭터 빼곤 성장도 안되서 이런 형식을 고수한다면 분명히 모두가 똑같은 캐릭터로 똑같은군진으로 사냥할게 뻔함... 캐릭터들의 개성이나 잠재력을 많이 부여할필요가 있어보임... 이게 캐릭터를 보고 군진을 설정한다기보다 그냥 캐릭터이름모르고 더 높은등급카드에 스탯좋은애쓰는느낌임.. 캐릭터들의 스킬선택폭을 주던지...
유저들마다 개성을살린 군진 이딴게 나올수가 없음 지금대로는. 그냥 성능차이가 확연한데... 스킬의 종류들도 다 거기서 거기인데 피격이나 회복 수치로만 조금차이나는정도고..
그나마 상위카드 고유군진이나 연환기같은게 변수이긴 한데... 그것만으로는 부족하지 않을까 생각되긴 합니다. 뭐 아직1차니까.. ㅜㅜ
진짜 이게 2015년게임인가 싶은생각이 들정도로.. 창세기전이라는 타이틀이 없었어도 엄청까였을듯한 모습이었음...
애초에 1차클베라는게 실제 상용화때랑 완전다른게임수준이긴 하지만.. 게임의 틀을 바꿀정도로 큰 공사가 필요해보임 개인적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