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TAROO의 게임필름

지난 1월 출시 이후, 2월은 건너 뛰고 3월이 다가왔습니다. 지난 달에 글을 작성하려고 했으나 개인사정으로 바빠서 2월의 신작 목록은 넘어갔습니다. 하지만 이번 달에 발매 예정인 PC버전 GTA5의 발매가 4월 14일로 연기됬다는 소식을 미리 알려 드리겠습니다. 아무튼 3월에 GTA5의 발매를 기대했지만, 2번째 발매 연기가 마지막 연기였으면 좋겠네요. 하지만 이번 3월에도 풍성하게 우리의 지갑을 노리는 게임들이 많으니, 기대해주세요! 그럼 글 작성하는 8일 기준으로 본 출시 예정작을 나열해 드리겠습니다. 

Shelter 2  (3월 9일) / MightAndDelight

기종:  PC(영문)

살쾡이 무리 한 어미가 되어 무리의 생존을 위해 싸우는 어드벤처 게임입니다. 독특한 수채느낌의 그래픽으로 감성을 자극하는 인디게임 제작사MightAndDelight사 shelter의 후속작입니다. 전작이 일방적인 경로의 퀘스트만 받고 진행하는 방식이라면, 이번 작은 제약없는 오픈월드로 한 살쾡이 무리의 어미가 되어어 그 무리의 생존을 책임지는 부모의 입장에서 경험해보는 게임이죠. 3월 9일에 PC  발매 예정입니다. 

Cities : Skylines (3월 10일) / Paradox Interactive

기종:  PC(영문)

최근 EA의 자회사인 심시티의 명가 '맥시스'가 폐업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원인은 심즈4와 심시티5의 흥행부재로 인한 문제를 거듭되면서 결국 맥시스의 폐업이 결정되서 앞으로 심시티5 이후의 심시티 시리즈를 못본다는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그만큼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들이 과거의 영광이라 불릴 정도로 흥행을 달리던 모습과 다르게 최근들어 발매하는 게임들이 평가가 좋지 않은 반응인데, 이 게임은 어떤 평가를 받을지 주목됩니다. 심시티 같은 도시 건설 경영 시뮬레이션인데, 심시티에서 항상 문제로 거론되는 맵의 크기 제약을 벗어나 시티즈 스카이라인은 제약없이 무한정으로 도시를 넓힐수 있다는 점이 주목되있는데, 한편으론 사양 영향이 엄청날 것이라는 추측이 있습니다. (이런 류의 게임은 넓히면 넓힐수록 컴퓨터에 부담되는 사양이 증가합니다) 우선 PC에서 3월 10일 발매 예정입니다.

BATTLEFIELD HARDLINE (3월 17일) / VISCERAL GAMES

기종:  PC(한글), PS3(한글), XBOX 360(한글), PS4(영문), XBOX ONE(영문)

배틀필드의 새로운 프랜차인즈가 찾아왔습니다. 배틀필드4와 같은 게임엔진인 프로스트바이트3 엔진을 탑재하여, DLC라는 느낌을 준다는 점도 있지만, 애초에 주 개발이 데드스페이스 시리즈의 개발사로 유명한 비서럴 게임즈가 주 개발과 엔진 보조로 다이스가 참여하여, 기존 배틀필드 시리즈의 싱글 플레이가 워낙 재미 없다는 평이 많았던 반면에 이번 비서럴 게임즈가 배틀필드 하드라인에서 보여줄 싱글 플레이가 어떨지 기대되네요. 저번 베타때 참여하여 보여준 멀티플레이의 반응은 개인적으로 나쁘지 않은 수준이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하드라인 역시 배틀필드3와 배틀필드4와 같이 프리미엄 에디션이 포함되어 있어서 이부분 역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배틀필드의 시리즈가 애초부터 국가전의 배경이 되었던 반면에 이번 작품의 배경이 범죄자와 경찰의 대결이니 그부분 역시 주목해봐야겠죠? 발매는 3월 17일 예정입니다. * 구세대 콘솔(XBOX360, PS3)과 PC는 한글 발매, 차세대 콘솔(PS4, XBOX ONE)은 영문판 발매입니다.

ASSASSIN'S CREED ROGUE (PC 3월 24일) / UBISOFT

기종:  PC(3월 24일), PS4(3월 10일), XBOX one(3월 10일 ), (PS3, XBOX360 2014년 11월 11일 선 발매됨)

사실 작년 11월 구세대 콘솔(XBOX360, PS3)로 어썌신 크리드 유니티와 함께 발매 되었던 어쌔신 크리드 로그입니다.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가 차세대로 개발된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나온 반면, 어썌신크리드 로그의 경우 4의 시스템을 계승하고 애초에 구세대 콘솔 발매를 목적으로 두어 발매하는 모습을 통해 기대나 호응이 그다지 없었지만,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의 실망스러운 행보로 인해서 최근 신세대 콘솔과 PC버전의 발매가 결정 되었습니다. 

PILLARS OF ETERNITY (3월 26일 영문) / OBSIDIAN entertainment

기종:  PC

인터 플레이의 RPG의 명가로 발더스 게이트 시리즈와 네버윈터 나이츠2를 제작하였던 옵시디언 엔터테이먼트의 신작 CRPG게임입니다. 확실히 고전 명작으로 치는 발더스 게이트의 향수를 제대로 느낄수 있는 작품이라 생각될 정도로 CRPG의 부활이라 볼수 있습니다. 26일 발매는 영문판으로 먼저 발매되지만, 현재 웨이스트랜드2의 공식 한글 발매를 했던 H2에서 한글화 작업을 통한 추후 발매를 한다는 것에 주목 해야겠죠.)

 Dead or Alive 5 Last Round (PC 3월 30일) / TECMO

기종:  PC, PS3, XBOX 360, PS4, XBOX ONE

구세대 콘솔과 신세대 콘솔이 먼저 발매된 이후 마지막으로 남은 플랫폼인 PC로 늦게 발매되는 데드 오어 얼라이브5 라스트 라운드입니다. 시리즈 최초로 한글 발매가 이뤄졌는데, 문제는 한글화 번역 퀄리티가 실망 스럽다는 점과 현재 3월 30일 발매예정인 PC판에 대해서 어떤 콘솔버전의 이식버전이 PC로 등장하는지 아직 알수 없다는 점과 예전에 진삼국무쌍 7 맹장전의 사례처럼 PS4 버전이 있는데, PS3 콘솔 버전의 PC이식의 사례가 있었던 것 처럼 이번 작품도 그렇게 되는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습니다.

뭐 그런걸 다 떠나서 캡콤에는 스트리트 파이터, 남코에는 철권이 액션성을 내세운다고 하면서 테크모의 데드 오어 얼라이브는 가슴이 있다고 할 정도로 독특한 것을 내세우는 게임인 만큼, 30일 pc버전 발매 후 어떤 반응을 보일지 주목됩니다.

끝으로..

앞서 서문에 작성했던 것 처럼 GTA5의 pc버전 발매는 4월 14일로 연기되었습니다. 벌써 2번째 연기인데, 또 연기 할지 모르겠네요. 오히려 연기해서 다행인 쪽은 같은 달 발매 예정인 배틀필드 하드라인이 GTA5의 영향을 받아 판매에 영향을 미칠거라는 모습을 보였지만, 발매 연기가 되어서 다행일지도 모르겠네요. 지난 2월에는 개인사정으로 인해 바빠서 글을 작성하지 못했지만, 이제 달마다 차차히 작성하여 나열하겠습니다. 이상 WATAROO였습니다. 

By WATAROO

발매 요약 (자료 및 참고 출처: 게임스팟 / 미러 엔하위키)

(3월 9일)

Shelter 2

(3월 10일)

Cities : Skylines 

(3월 17일)

BATTLEFIELD HARDLINE 

(3월 24일)

ASSASSIN'S CREED ROGUE (PC)\

Grand Theft Auto V (PC) [발매연기 4월 14일]

(3월 26일)

PILLARS OF ETERNITY(영문판, 추후 h2를 통해 한글 발매 예정)

(3월 30일)

Dead or Alive 5 Last Round (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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