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나인] 8비트의 감성을 살린 모바일RPG (7548) 온라인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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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명: 더나인(The Nine)

*게임장르: 모바일RPG

*개발사/퍼블리셔: D&D dream

*지원OS: 안드로이드,iOS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했던 8비트 RPG 게임의 추억을 하나 둘 끄집어내주는 모바일게임이 요기잉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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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혹시나 옛 8비트 게임들의 장엄한 스토리 및 세계관 그런 걸 떠올리셨다면 얼른 지우세요.

이 게임의 오프닝 스샷 하나로 설명 끝.

모바일게임에 대한 지나친 기대는 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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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격적인 게임을 시작한다!

기본 맵부터 딱 느낌이 오지 않습니까?

화려하진 않지만 왠지 아기자기한 추억들이 쓰나미처럼 몰려올 듯한 그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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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은 스테이지식으로 진행되는데 그냥 던전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하실 듯.

난이도 설정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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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비트의 세상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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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릭터 이동은 모바일게임답게 맵 안에서 이동하고 싶은 곳을 드래그하시면 가상패드가 나타나 이동이 됩니다.

캐릭터가 참 앙증맞죠?

옛날에 하던 파이널판타지 시리즈(6 이하) 및 그와 비슷한 그래픽의 게임들 생각이 솔솔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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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맵 곳곳에 몬스터들이 일정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 있는데 그 근처로 이동하면 몬스터가 붙습니다.

그러곤 전투가 시작됩니다.

물론 역시 "턴 방식"으로 진행되죠.

실시간 턴 방식으로써 각 캐릭터마다 고유의 행동 쿨타임이 계산되고 쿨타임이 끝나면 턴이 자동 실행되죠.

턴제 게임을 해보신 분이라면 잘 아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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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 쪼렙이라 기본공격밖에 안되네요.

도트데미지도 왠지 정감있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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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를 물리치면 경험치와 게임머니를 보상으로 받고 다시 맵으로 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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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맵 상에 느낌표가 뜨는 NPC가 보이기도 하는데 이는 "퀘스트" 입니다.

"아까 지나쳤는데 거길 다시 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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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맵을 어느 정도 탐험하다 보면 "boss" 라고 뜨는 몬스터가 있는데 얘가 바로 보스입니다.

얘를 깨야 해당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게 됩니다.

"임마, 얼핏 봤을 땐 니가 디아블로인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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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스답게 졸개들도 잔뜩 데리고 꽤 쌥니다.

그래도 레벨도 올렸겠다 간호사 용병도 있겠다 해볼 만 하더군요.

아참, 간호사 용병은 힐러라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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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둥! 클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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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게임들 다 있는 업적 시스템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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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릭터 상태창입니다.

캐릭터 기본 스탯은 매우 단순하게 "생명력, 공격력, 방어력, 쿨타임" 정도만 있습니다. 뭐 단순한 게 좋은 거죠.

그리고 각 캐릭터마다 고유 스킬이 존재하는데 레벨업 시에 얻는 스킬포인트로 강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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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이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시스템이자 컨텐츠가 바로 "용병 시스템" 입니다.

새 캐릭터를 영입하려면 직접 대결을 펼쳐서 쓰러뜨리거나 상당한 액수의 게임머니를 지불해야하는데 상위 캐릭터일수록 점점 어려워지죠.

대신 그만큼 강력합니다.

다양한 캐릭터들이 존재하는데 이들을 적절히 조합해서 사냥터에 나가는 게 이 게임의 가장 큰 묘미라고 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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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생각보다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더군요.

파이널판타지 시리즈를 떠올리게 하는 흑마법사 같은 건 물론이고 드워프나 손오공 같은 캐릭터도 있습니다.

물론 제각기 고유의 스킬을 갖추고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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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의 수익모델은 보기 드물게 "게임머니"를 직접 판매하는 방식 하나로 일원화되어 있죠.

보통의 모바일게임들처럼 문어발식이 아니라 좀 의외였습니다.

사실 게임머니도 쉽지는 않겠지만 적당히 유저가 열심히 플레이하면 어느 정도 모을 수 있는 수준이라 실질적인 과금 유도는 그야말로 "착한" 수준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타 게임들처럼 다른 유저들과 억지로 경쟁 붙이고 경쟁심리를 유도해 결제를 유도하는 그런 것도 없기에 얼마든지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수준의 게임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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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준수한 8비트 감성"! 아기자기한 2등신 캐릭터를 보면 저절로 흐뭇해진다. 그에 발맞춘 복고풍의 게임성은 모바일게임으로 잘 살린 느낌. 착한 과금은 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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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묵히 혼자 즐기기엔 무난하지만 뭔가 "임팩트"가 없다. 옛 향수의 약빨이 끝나가면서 점점 지루해지는 느낌은 "얕은 깊이"에서 오는 당연한 수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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