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적인 MMORPG, 에오스온라인 (5623) 리뷰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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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힘 빠진 말년시절에, 군생활의 낙 갓민경님이 게임광고를 찍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관심이 갔던 게임인데 신분이 신분인지라 포기했고
지금 옛생각이 나 한번 플레이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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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릭터와 커스터마이징

 캐릭터의 종류는 6가지 이며 올해 초 대규모패치 이후로 생긴 워록이란 캐릭터를 플레이하였습니다.
각 캐릭터마다 2가지의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레벨10을 달성하고 난 후 선택하여 성장시킬 수 있습니다.
안타까운 점은 캐릭터별로 성별을 선택하지 못한다는 점과 빈약한 커스터마이징이었습니다.
아처를 키워보고 싶었는데...
커스터마이징 또한 빈약합니다. 캐릭터를 꾸미는데 있어 제한적인 면이 많아요
요즘은 커스터마이징도 하나의 컨텐츠인데 아쉬운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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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적인 조작법 설명

조작법은 두가지이며 필자는 키보드플레이 하였습니다.
요즘은 거의 두가지를 지원하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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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중 나오는 스토리

스토리는 솔직히 말해서 재미없습니다. 선과 악의 대결구도를 그려냈을 뿐
전혀 관심이 가는 부분이 아니였습니다. 하지만 퀘스트 중간중간에 영상들을 보면
스토리측면에도 신경을 쓴 부분이 보입니다. 뻔하디 뻔한 스토리는 이제 질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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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깔끔한 그래픽

그래픽은 좋지도 않으며 나쁘지도 않은 중간측에 속한다고 생각합니다.
테라, 이카루스급의 그래픽은 아니여도 대체로 깔끔하며 보기 흉한 점은 없었습니다.
매우 익숙한 폰트는 와우를 연상캐 하였고 인터페이스도 그래픽처럼 깔끔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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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격감은 그닥 좋지 않은 편

폰트가 와우와 비슷하다고 말했는데, 타격감 또한 와우와 유사합니다.
극딜 넣을 수 있는 딜순서를 찾아 딜을 넣으면 되는데 밋밋합니다.
와우의 타격을 좋아하셨던 분이라면 나쁘지 않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몇일동안 쿼터뷰의 게임만 즐기다 와서 그런지 조금 밋밋한 면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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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한한 퀘스트의 반복

레벨업은 퀘스트 진행으로 성장시켜가는 형식입니다.
중간중간에 전장과 인던, 무한사냥터라는 다른 부분도 이지만 어쨋거나
레벨업의 주가 되는건 퀘스트며 퀘스트 또한 다양합니다.
시키는대로 주구장창 하다보면 어느덧 레벨이 오르고 전장도 경험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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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신 워록의 스킬

스킬은 각 캐릭터 고유의 스킬이 있고 레벨10부터 특성에 의한 스킬트리가 따로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근접딜이 좋아 강신을 선택했고 특성마다 스타일이 다르며 
6개의 캐릭터에 12가지의 특성이 있으니 자신의 스타일에 따라 골라잡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재분배시 특성 또한 교체할 수 있어서 유기적으로 플레이 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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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름 신경 쓴 컨텐츠

무한사냥터라는 리니지아재들이 좋아할만한 컨텐츠도 있습니다.
몹이 무한정으로 나오는건데 여기서 인던보다는 퀄이 떨어지는 장비도 교환가능합니다.
게다가 PVP도 존재하는데 보정이 있어 저렙과 고렙의 스펙이 똑같아집니다.
레벨차이가 있기에 스킬갯수 부분에서는 분명히 단점이 존재하지만
저렙때도 전장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은 괜찮은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경험치도 줘요~)

하지만 전부 진부한 레드오션일 뿐, 대규모 업데이트에도 불구하고 힘을 받지 못하는 점은 이 점이라고 생각듭니다.
아무리 컨텐츠가 많아도 이미 다른 게임에서 하다가 왔으니 성에 차지 않을게 뻔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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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초기에는 굉장히 많은 인기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어느새 힘 빠져버리고 다른 한국온라인게임과 마찬가지로
시들어가는 것을 보면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너무나도 익숙한 레드오션이 에오스의 패배의 원인이라 생각이 들고
좀 더 새로운 대안을 찾아 업데이트하여 다시 오픈초기처럼 유저들의 인기를 받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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