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에서 늘 운영자의 골칫거리를 만드 많은 요인중에 폭발직전인 서버와 한가한 서버의 관리가 아닐까 싶다. 빗댄말로 도시서버와 시골서버라고도 일컫는다
유저들이 몰리는 시간대 접속조차 힘들어서 대기까지 해야하고, 막상 들어가면 사냥터에 유저들이 넘쳐나서 몹한마리 잡기가 하늘의 별따기라 짜증만 늘어가는, 인기서버에서 삶이란 매우 피곤함의 연속일 수 밖에 없음을 아마 대부분의 유저들은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상황을 조금 풀어보자고, 거상온라인의 운영진은 유저가 빽빽하게 들어있는 서버의 유저들에게 서버이전권을 준비했다.
이전에도 한번 서버이전을 권고해서 다수의 유저들이 여러서버로 넘어갔으나, 또다시 인기폭발인 백호서버는 황금시간대에 접속이란 정말 엔터온라인 이라고 칭할 정도로 유저들이 가득차버리고, 서버이전으로 뺐으나 또다시 가득찬 상태라 다시 서버이전이라는 카드로 유저를 현혹시켰다.
과연 이 서버이전은 유저에게 기회의땅을 주는 것인가, 아니면 악마의 유혹이 되어 서버이전으로 넘어갔다가 게임을 접는 상태로 전개되지 않을까 라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일단 본론으로 들어가기 위해 도시서버와 시골서버의 대표적인 두곳의 스크린샷을 통해 상황을 보고 악마의 유혹인지 기회의땅인지 이야기를 생각해 보도록하자
예전에는 유저와 유저의 상거래의 대표적인 장소 한양앞 풍경
대전도 아니고 대전가는 길목을 찍어 보았는데도 확연한 차이점이 있다.
이 두곳의 사진을 봐도 분명하게 차이가 나므로 사냥터를 이루 말할 수가 없을 전경이 펼쳐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사실 사람이 많은 서버에서 불편함을 참고서도 플레이 하는 이유는 게임의 꽃이라 말할 수가 있는 아이템의 사고팔고의 상거래가 활발하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사냥터의 몹이 모두 내차지가 되었으면 하는 생각은 사람이 많은 서버에서나 할 수 있는 배부른 욕심의 소리가 아닐까 싶다.
시골서버에서 혼자 모든 몹들을 독식한다 한들, 그 몹에게서 얻은 아이템을 언제 처분할 것이며, 자신이 갖고 싶은 아이템은 언제 구할 것이냐, 는 난해한 상황에 빠지게 된다. 이문제점 때문에 유저들이 피곤한 상황이 많이 발생하는 유저가 많은 서버에서 플레이를 하고 싶어 한다는 점이다.
본인이 신서버에서 플레이를 해보았으나, 그 흔한 배고픔 채워주는 물약조차 구할길 없어서 한시간을 구하러 다닐 수 밖에 없었던 일이 생긴다는 점이 시골서버의 가장 취약한 부분이 아닐까 싶다.
서버이전은 본인이 생각하기에는 악마의 유혹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한다. 단지, 사냥이 하기 힘들어서 서버를 옴긴다면 거의 혼자 사냥터에 덩그러히 서서 사냥하다보면 쉽게 지치고 재미없어서 게임을 접을 확률이 매우 높고, 원하는 아이템을 구하지 못해서 애태우다가 결국은 게임종료라는 버튼에 손이 갈 수 밖에 없는 환경에 처하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
→ 유저많은 서버
1. 사냥터에 몹이 모자란다.
1. 상거래가 활발하다.
1. 시세가 안정적이다.
1. 접속하기 힘들다.
1. 레벨업의 기쁨을 더 느낄수 있다.
→ 유저없는 서버
1. 사냥터에 몹이 넘쳐난다 ( 그 넓은 사냥터에 혼자일때도 있다 )
1. 템하나 구할려면 미친다.
1. 언제든지 접속 OK
1. 레벨업 해도, 다음 착용할 템구할 생각하면 한숨
유저없는 서버를 본인이 경험하고, 본인도 유저가 많은 서버로 넘어와서 1레벨부터 다시 키웠다는 점에서 유익함을 따지자면 무조건 게임은 유저가 많은 곳에서 플레이를 해야 한다는 점이다. 그깟 사냥쯤이야 어떻게든 하다보면 레벨업은 하게 되어있고, 원하는 템도 쉽게 싸게 빠르게 구할 수가 있는 관계로 두군데 다 체험해 본 결과 게임은 유저가 바글바글한데서 하는게 가장 재미있다는 점이다.
근번 또다시 서버이전의 카드로 유저를 현혹시키는 태도로 볼때, 현명하지 못한 운영이라 꼬집고 싶고, 유저는 이전을 생각할때 분명하고 명확하게 어떤면이 더 게임을 즐기기 좋은 요소를 가지고 있나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머 분명 악마의 유혹에 넘어가는 유저도 상당수 되겠지만, 만약 서버이전으로 넘어간다면 자신이 선택한 상황인 만큼 재미있고 즐겁게 서버에 적응해서 게임을 즐겨주기 바라는 마음이다.
아니면 기존 캐릭터로 여러서버를 돌아다닐수 있게한다던가...(채널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