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핑이벤트, 이것밖에 없을까? (7257) 뒷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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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핑이벤트의 시초 던전앤파이트의 점핑 시즌 2

유저들을 끌어모으기 위해 혹은 떨어져나가는 유저를 붙잡기 위해 수많은 게임사는 이벤트를 실시합니다. 이때까지도 무수히 다양한 이벤트가 있었고 그 중에서 물론 호평을 받은 것과 혹평을 받은 이벤트는 나눠지기 마련이지요. 수 많은 이벤트중에 꽤나 떠들썩 했던 것이 점핑이벤트라고 생각합니다. 대놓고 40짜리 캐릭터를 준다는데 이례적인 일이지요, 떠들썩 했던 것 처럼 꽤나 영양분을 얻은 것도 사실입니다만 장점과 단점이 있는 것 만큼 유저들의 반응은 극과 극으로 나뉘죠. 허나 색다르고 파격적인 이벤트라는 건 변함없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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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큰 게임사

던전앤파이터의 점핑이벤트가 시작되고 난 후 게임들마다 점핑헬게이트가 열렸습니다. 개나소나 다 점핑이벤트를 시작했지만 아류이벤트일뿐이지요 넘어가서 앞서말한 점핑이벤트의 장점과 단점 중 점핑이벤트의 장점은 뭐가 있을까요, 우선 빠져나갈대로 빠져나가버리고 들어 올 문은 없는 속칭 그들만의 리그가 된 게임들에 점핑캐릭터들은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줄 수 있습니다. 또 하나 더 꼽으면 대부분의 게임이 저렙을 위한 컨텐츠가 별로 없으니 시작부터 바로 다양한 컨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죠,

신나게 칭찬했으니 이제 단점도 말해야겠지요, 점핑이벤트의 단점 하면 떠오르는 것은 기존유저와의 차이입니다. 이 문제는 이미 게임을 즐기던 사람은 상관이 없지만 게임을 처음시작했거나 오랫동안 텀을 가지고 오랜만에 시작한 유저들은 게임적응에 문제점을 야기한다는 겁니다. 이는 RPG에서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협동대전게임부분에서는 아주 문제가 되죠, 프리스타일풋볼이 명성1짜리 캐릭터를 마구 뿌려대고 있는 것도 좋은 이벤트라고 생각하지 않는 단 말입니다. 하나 더 말하자면 단지 게임사의 과욕때문에 문제가 된다는 겁니다. 던전앤파이터를 예를 들어보면 게임을 운영하는데 있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으면서도 단지 유저들을 더 끌어모으기 위해 이런 점핑이벤트를 한다는 거죠, 점핑이벤트를 함으로써 더 배불리먹겠다는 의도라 생각합니다. 던파=아바타 라는 공식이 있기에...

점핑이벤트, 확실히 이목을 끄는 이벤트였던 건 확실하지만 그만큼 무분별하게 퍼진만큼 이젠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이벤트가 아니라는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금이나마 끌어보자고 이런 아류이벤트를 벌이는 건 멍청한 짓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미 나올대로 나와서 찾기 힘들겠지만 던전앤파이터가 최초로 점핑이벤트를 한 것 처럼 자기만의 특색있는 이벤트를, 이벤트계의 블루오션을 찾아 유저들의 이목을 끌어줬으면 하는게 게임사를 향해 하고 싶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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