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그리고 여성캐릭터에 대한 고찰, (10263) 뒷담화

몇년동안 많은 게임들이 존재하고 생겨나고 있는 식지않는 게임열풍시대에 단순한 룰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게임이 풍만한 가슴에 잘록한 허리를 소유한 여성캐릭터가 존재하죠,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걸까요, 대부분의 게임에서 남성캐릭터와 여성캐릭터의 생성률은 동등하거나 혹은 여성캐릭터가 높습니다만, 게임을 플레이하는 유저들의 대부분은 남성유저입니다. 이 말은 게임을 하는 남자들이 여성캐릭터에 대해 일종의 로망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FPS도 예외는 아닙니다 여성캐릭터를 사용하려고 현금까지 들여가며 구입하고 플레이하고 있죠 FPS 게임사에서는 이미 여성캐릭터는 효자물품이 되어버렸고 여성캐릭터로 총질을 즐기는 남자들은 백이면 백 "얇아서 총알을 덜 맞아" 라는 되도않은 핑계를 부려가며 여성캐릭터를 고집합니다. ( 이게 사실이라면 게임사가 미친거죠 제값내고 남캐를 사느니 당연히 여캐사지 남캐를 왜 만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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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PS게임에서 볼 수 있는 수지

이미 게임에서 룩딸이라는 게 하나의 컨텐츠로 자리잡아버렸습니다, 걸그룹을 동원하여 게임내 캐릭터로 만들어 현금을 받고 팔거나 코스튬옷을 심지어 속옷까지 현금을 주고 구입하거나 능력치도 없는 예쁜 옷을 위해 몇일씩 노가다를 하기도 하죠 당연 그 중심엔 여성캐릭터가 있구요 퀸스블레이드라는 여성캐릭터만 생성할 수 있는 대놓고 룩딸하라고 만든 게임도 있는가 하면 블레이드앤소울에서 김형태를 영입해 음탕한 일러스트를 마구 뽑아내는 것도 꽤나 연관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커스터마이징시스템에도 굉장히 노력하고 있죠, 이미 게임안에서 김태희, 아이유를 공을 들여 만들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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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캐릭터 룩딸 최대 수혜자? 피해자? 이비

이러한 현실성없이 엄청난 몸매와 외모를 가지고 플레이를 한다면 대체 뭐가 좋을까요 궁금했습니다. 저는 성별은 남성이지만 게임안에서도 남성캐릭터지향적이거든요 어느정도냐면 하고싶은 클래스가 있어도 그 클래스가 성별을 선택할 수 없이 여성캐릭터면 어쩔 수 없이 다른 걸 고르는 정도? 지금은 많이 나아졌지만요, 여성캐릭터주의에 대해 나름대로 생각한 것은 여성캐릭터를 꾸밈으로 인해 자기만족을 느낄 수 있다는 점도 있고 이를 더 부각시키는 점은 우리나라의 외모지상주의가 다른 나라보다 심각하게 영향을 받음으로써 꽤나 커스터마이징부분에서나 다른 부분에서 영향을 받았다고도 생각합니다. 실제로 WOW나 리프트같은 북미게임에 비해 한국형온라인게임들이 커스터마이징부분이 뛰어나고 또 미남미인형으로 만들기도 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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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레이드앤소울 또한 마비노기 못지않은 룩딸게임이라 생각한다

이유야 어찌됬든간에 뭐 어떻습니까 여성캐릭터도 하라고 만든건데 자기가 꾸민 캐릭터를 보며 만족감을 느끼는 것도 게임의 일부분 아니겠습니까 여성캐릭터라는 점을 이용해서 넷카마짓만 안한다면 게임을 즐기는데 또 하나의 재미라는 점이라 생각합니다. 아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넷카마짓도 게임을 즐기는 또 다른 재미인가? 하지만 하나 말하고 싶은게 있습니다. 이런 캐릭터룩딸요소를 대놓고 넣던 어떻게 넣던 그건 게이머의 재미를 위해 상관은 없는데 그 방향이 점점 다른 쪽으로 치우쳐가고 있죠 말하고 싶은 것은 노출도입니다. 예전에 비해 점점 노출의 수위가 높아지고 파격적이게 바뀌어지고 있는 건 당연한 말이죠. 저 개인으로 두고 보면 좋은 일이지만 전체적으로 생각해봤을땐 꽤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도 있습니다. 게임을 즐기는 유저가 무조건 성인만은 아니니까요, 심의가 청소년층도 게임 할 수 있게 설정되어 있으면 의상도 그에 맞게 청소년수위로 맞추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퀸스블레이드처럼 대놓고 니들은 하지말라며 19금 똵 찍던가 뭐 그래도 뚫고 하는 건 게임사의 책임이 아니니까요 뭐 본문으로 넘어가서 RPG게임을 즐기던 뭘 즐기던 간에 옷입히기의 컨텐츠를 부정적으로 보지말고 또 하나의 재미라고 생각한다면 게임을 즐기는데 있어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수 있다 생각합니다. 두서없이 쓰다보니 제목이랑 주장하는 내용이 너무 엇나간 것 같아요 대충 이해해주세요 꺄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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