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주말마다 단 2시간동안 드롭율 이벤트를 하고 있는 던파.
기회는 이때다싶어서 그동안 틈틈이 모아온 초대장으로 지옥파티를 돌아 에픽을 노리는데!
일단 500여장 정도를 가지고 시작!
▲ 분명 드롭율 이벤트인데 에픽은 절대로 나오질 않고...
그렇게 500여장을 거의 다 썼을즈음 등장한 지옥구슬!!!
도로아미타불인가?
뭐, 기사회생은 한 것 같아서...일단 500장이 다시 충전되는 상황이 발생...
(나, 한시간 넘게 뭐한거지...?)
▲ 재빨리 500장으로 교환!
그러고 보니 어느새 피로도는 딱 한번만 돌 수 있는 정도만 남았다.
헐! 그 전설의 막피헬 요건이 충족!?
마침 500장이 생겼고 말이지?
이건 계시인 것이다!
막피헬 고고!
▲ 그때 문득 몇년 전 효과를 봤던 주술이 생각났다.
헬 돌기 전 던전 앞에서 "온프 만세" 를 외치는 것.
이 정도면 완벽하다.
진짜 에픽이 나올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것이었다.
헬 고고!
▲ 결과는...
그런거 없다...
이렇게 처참한 하루가 되는 것인가? 에픽을 한개도 못 먹다니...
무려 드롭율 이벤인데...
그런데 그 때 눈에 들어온 피로 회복제10짜리!!!
헬 한판을 돌 수 있는 양...
그래서 마지막으로 딱 한번 돌기로 했다.
▲ 그리고 아까 주술이 너무 약해서 그런가 싶어서
이번엔 "온프 만만세!!" 를 외쳤다.
이번에야 말로 정말 나올 것 같은 느낌!
▲ 헐, 마침 "매우어려움"이 떴다.
이제 에픽만 나오면 된다!
▲ 신나게 지옥파티 만나러 가는길!
▲ 저리 비켜!
에픽먹으러가는 중이란 말이다!
▲ 지옥파티를 섬멸중!
▲ 진짜 에픽 나옴...
진짜 나온거임...
청룡대...
▲ 내가 쓸수없는 에픽이긴 한데 결국 하나를 먹은 것이다.
"온프 만만세"의 힘인가?
에픽 먹는 게 이렇게 쉬웠단 말인가!?
*일체의 과장 및 조작이 없음을 알립니다.